테슬라가 올해 2분기부터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기능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한다. 현재 테슬라는 FSD 시험 버전을 신차 구매자들에게 고가의 옵션 형태로 판매해왔는데, 정식 버전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FS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돈을 주기적으로 내면서 나에게 없는 걸 받아오는 OTT같은 건 몰라도 이미 센서 SW 다 있는데 막아놓은거를 돈주고 푼다니 이게 맞는 방향인가 싶어요.
머스크는 이게 더 경제적이다 하는데 너도나도 지속적인 현금 유입에 눈이 돌아간 거 같은 건 기분 탓일까요. 한두푼도 아니고 100달러 이상이라던데 월 12만원+의 고정 지출이라...
이러다 나중에는 '속도 제한 해제 패키지 - 80Km/h 제한 해제 (월 00달러)' '고속 충전 패키지 - 000Kw 충전 제한 해제 (월 00달러)' 이러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자동차도 DLC 개념이 도입된다니...잡스가 아주 좋아할 것 같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