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플을 써보니까 기존의 인이어유선+플레이어에 비해서..
오픈에 액티브구성이라 바깥에서는 어떻게해도 웅장한 소리가 안나온다던지..
충전하는게 귀찮다던지 그런것도 있긴한데
제일 큰문제가 자꾸 어디다둔지 까먹네요.
근 한달동안 세번이나 어디다둔거지? 하는 일이 벌어졌어요.
유선이면 기기에 꽂힌채로 축 늘어져있으니 단서 찾기가 쉬운데 이건 케이스에 넣은채로 깜빡하면 그냥 노답이네요.
오늘도 운동하고 나서 씻고 밥먹고 이제 충전시키고 자야겠다
하고 보니까 안보여서..
주머니 다 뒤지고,청소하다 쓰레기봉지에 들어갔나하고 봉지도 뒤지고,재활용버릴때 떨궜나하고 밖에 종이수고함도 뒤지고,
고기꺼내다 냉장고에 넣었나 하고 냉장고도 뒤지고,
침대밑도 뒤지고 책상이랑 키보드밑도 뒤지고.
케이스위도 보고 해도 없길래
아 모르겠다 하고 침대에 누우니까 등이 아파서 보니 어째선지 매트위에 까는 이불 아래에 들어가있었네요...내 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