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마지막으로 가본게 8년전이고 어릴때라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영화관 저음이 그렇게나 엄청나다더군요.
집에서 그런 저음을 한번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
저는 갠적으로 집에서 음악듣고 애니보고 영화보고 게임하는 용도의 서브우퍼로 DD512를 쓰고 있습니다.
정격 400W에 순간최대 1200W출력을 가진 스피커입니다.
그리고 앰프는 엑스탄트 3300c라는 스테레오 RMS 40W+40W(6옴기준) 서브우퍼 RMS 180W(4옴기준) 스펙의 앰프입니다.
가정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스펙이지만 영화관 수준의 저음이 느끼고 싶어져서 브릿지모드로 300W로 서브우퍼를 구동시킬수 있는 출력을 가진 엑스탄트 X604 뽐뿌가 오네요.
하지만 층간소음 문제로 300W 풀볼륨은 못틀거같지만요...
주말 낮에 영화보다가 순간적으로 잠깐 콰과광 거리는건 이웃집에서 별로 신경 안쓰는 모양이긴 합니다.
지금만 해도 풀볼륨 기준 음압이 90~100dBA정도 나오긴 합니다만 풀볼륨은 앰프에 무리를 많이 줍니다.
안그래도 20년 넘은 앰프라서 언제 고장날지 모릅니다.
솔직히 앰프가 많이 낡아서 덜낡은걸로 바꾸고 싶은것도 있긴 합니다.
결론:앰프 지르고 싶다~~
근데 헤드폰 앰프... ㅎㅎ
베이어 1990에 A20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