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FHD / 32 4K / 35 FHD 모니터 사용해보니
확실히 32인치가 한계 같습니다.
27인치 FHD 의 큰 글자를 선호하는데도 불구하고
35인치 FHD 에서는 약간 불편합니다.
일반 웹서핑이나 이런 것은 큰 문제가 안되는데
한 화면을 한 눈에 다 담아야 하는 작업들은 고개를 약간 돌리거나
눈알을 조금 더 움직여야 해서 불편합니다.
보통 책상에 두고 쓰는 모니터 가시 거리를 50cm 로 보고
이것을 스위트 스팟이라고 하는데,
32인치가 한계라고 보는 시각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책상 위에 콘솔까지 연결해서 한 1m 떨어진 상황에서는 35인치가 낫습니다.
아마도 40인치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필립스에서 출시한다고 기사가 나온 40인치 MVA 패널 제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마 1m 정도에서는 45인치가 한계 아닐까 생각하는데...
격렬하게 초 이하의 속도를 다투는 게임은 너무 크면 안좋더군요.
무조건 한 눈에 다 들어와야 합니다.
프로 게이머들이 24인치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를 선호한다는 이유도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