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에서 쪽지 폭탄을 맞고, 행복사(?)도 잠시,
직접 본 사람도 있고, 음성쪽지 영상 쪽지 받은 인터넷 친구(网友)도 있는데..
얘네들이 동시에 같이 여행가쟤요.
얼마나 봤다고.. 그리고 그 얼굴 셀카 사진도 얼굴 반쪽짜리인데.... 뭘 믿고 그렇게 덥썩 같이 여행가자고 하나....
산동, 난징, 시안
이 세 곳이 될거 같고..
(각 도시별로 다 다른 사람)
심지어 산동 여행 권유 한 사람은 자기 친구들 싹다 부를거라고 ... 하는 파워 E...
(나는 슈퍼 I인 INFJ-사회화된 INTJ인데...)
시안 같이 가자고 한 애는, 저번주에 훠궈 같이 먹으면서 돼지뇌도 처음 같이 먹었습니다.
암튼 재취업 하면 가자고 해서 (그리 빨리 덜컥 재취업 될 리는 없어서..)
그걸로 핑계로 안갈꺼 같구요..
사실 제 마음속 중국 여행지는
백두산, 충칭, 위구르 되겠습니다. (무비자 되고나서 다들 백두산 갔다오더라구요..)
근데 재취업 정말 힘드네요..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