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타일은 SoC 타일이 중앙 집권이라 컴퓨트타일은 아무 문제 없다 좋아쓰! 일텐데,
IO 타일이 너무 오버힛이 자주 일어나서, 옆의 E코어 클러스터와 SoC 타일이 데미지를 입습니다. 근데, SoC 타일이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요. 전력 관리도 하지, 패브릭도 걸렸지, PCIe 레인 일부도 담당합니다. 원래는 그런 이유로 SoC 타일을 가장 잘 식힐 수 있게 가운데에 배치하고, IO 타일을 멀리 떼고 위에 CPU 타일을 따로 뗀 듯 한데...
이 친구가 하필 스토리지 담당을 하고 있다보니, 얘가 과열되면... 운영체제 째 멈춰버리는 이슈가 터집니다. 그리고 버블까지 잔뜩 끼구요. 거기에, 사실 스토리지 확장은 얘가 다 담당이라 했는데, 얘와 SOC 타일 간 타이밍이 안맞아서, "부팅"을 못 하는 이슈도 있죠. 즉... 쓸데없이 IHS를 얇게 오리더니 오히려 IO 타일을 식히기 위한 면적도 줄었는데, 이럴거면 SOC에 통합했어야죠. 왜 저걸 저기에 뗀거에요??
MB칩과 통신해야할 놈이 저러고 있다보니 바이오스로 해결해주기를 기도하는 것 빼곤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덕분에 헬다이버즈 돌렸는데, IO 타일 과열로 전력은 100와트 들어갔는데 패키지가 107도 찍히면서 쓰로틀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