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포풍군단은 이런 군단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특전사령부소속 전력의 대부분머리수를 차지하는 군단으로
머리수가 많다는걸 들으면 아시겠지만,실질적으로 SAS나 DEVGRU같은 무시무시한 특수부대로 기능할수 있는건 아니고
(사실 한국 특전사도 몇몇 제대를 제외하면 유사한 문제가 있어 이게 정예보병이지 특수부대냐,왜 투입계획은 있어도 퇴출계획은 없는 작전훈련을 하냐, 나는 작전을하고 싶어 지원했지 차력을 하고 싶어온게 아니다등을 주장하며 타군의 특수부대나 경찰,소방으로 탈주하는 인원들이 상당하다고..)
연평균교탄2발,의식주 자급자족등의 전설이 들리는 일반 북한사단들과 다르게
'북한에서는' 어느정도 훈련과 보급이 유지되는 정예보병부대들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즉 저 1만이 죽으면 북한의 침투역량이 흔들린다 어쩌고 할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부대의 소속병력중 1만을 보냈다고하니 김정은 정권이 어느정도의 성의는 보였다고 보면 되는수준이에요

 

실질적인 특수부대들은 북한 특수전사령부 산하의 폭풍군단이 아니라

해상저격병단(천안함피격에 사전준비로 개입한적이 있으며,2차연평도해전에서는 해군 함선에 저격수를 지원,윤영하소령을 저격하는데 성공한적이 있습니다)

항공저격병단(폭풍군단의 여단들처럼 안둘타고 내려서 어쩌고 하는 현실성없고 두루뭉실한 임무를 가진게 아니라 전쟁전침투후 공군기지,AA사이트,레이다기지에 대한 공작만 전문적으로 훈련합니다)

적후산악활동부대(아예 아군 화강만 패턴 군복을 제식채택한 후방공작 전문부대로 알려져있기로 소수입니다)

 

그리고 정찰총국의 산하부대들이 있습니다

이쪽은 규모조차 파악이 안될정도로 잘 숨겨져있고,

그만큼 소수지만 한국사회에 혼란을 가져온 여러 작전들을 해낸적이 있습니다

 

 

 

이하 잡설 끝 인터뷰
(동영상은 어짜피 알아듣기힘들어 안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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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러시아군병사들이 우리분대,소대가 방어장비가 부실해서 아무리 신청해도  지급이 안되서 우리끼리 돈모아서 대드론장비,신형방탄장비등을 구해왔더니 상부에서 북한군 준다고 압류해갔다며 아우성치는 영상이 돈적이 있었는데
정작 투입된 북한군들은 지원이 부실하다고 토로하고 있군요..
아무래도 러시아와 북한의 보급력이 매우 바닥이라 어쩔수 없나봅니다.

 

 

Q:정상적인 보병부대라면서 형편없는 교환비는 뭐죠???

A:현재 우러전은 3년동안 실전을 겪으며 양측의 작전수행능력과 화력집중도가 엄청나게 올라갔기 때문에,그냥 자국내에서 훈련만 4-5년받고 막 배치된 부대는 그냥 전원 신병으로 이루어진 부대나 다를게 없습니다.

아마 한국군 보병사단을 아무렇게나 던져도 다를게 없을거에요

 

 

Q:그런데 실전을 겪고 살아간 병력들의 경험으로 북괴군이 엄청 쌔지면 어쩌죠?!

 

A:이상이 러시아가 최근에 가지고 있던 현대전 경험입니다.
미군 다음이죠.
그렇지만 막상 22년에 전면전 꽝했더니만 엉터리작전들로 자기네 정예병력들을 헛되게 몰살시키고 시작했죠.

전훈이 잘 반영되려면 사회전반에 건전한 피드백을 받을수 있는 문화가 있어야할겁니다

 

아니 이렇게하면 우리 다죽어요 여태 다 잘못 준비한거고 이거저거 뜯어고치고 여기도 돈쓰고 해야합니다
라는 내용을 말이죠..
왜 유연하지 못한 사회가 군대만큼은 유연할거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