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회사 티비 재고가 2년치가 항상 있나봅니다
고거를 특정 시기에 세일해서 파는데 타이밍을 놓치면 다시 가격이 원상 복구되서 비싸지는 거 같습니다
마치 노트북 cpu 세대가 1년 이상 지나면 할인해서 파는 거 처럼요
일단 오픈마켓 버스는 떠나고 이제 없는 거 같고 오프라인 유통 채널 highㅇㅇ에 냅다 전화를 돌리고 있습니다.
혹시나 아직 안 떠난 버스 막차가 있나 싶어 정신없이 물어보는 중입니다
highㅇㅇ는 좀 독특하게 영업을 합니다
티비랑 기타 잘 안팔리는 제품들을 3~5가지 묶어서 구매를 유도합니다.
그러면 금액대가 꽤 상당히 커집니다 한 달 급여가 넘어서는 ㅎㄸㄸ한 액수가 됩니다.
그리고 카드를 신규로 만들도록 합니다.
그래서 신용카드 캐시백 + 마트 포인트 혹은 잡다 상품권 등등 이렇게 돌려주는 것 같습니다.
중고로 같이 산 제품들을 알아서 팔아야 본전 건지는 그런 구조?
여기까지 정리해서 적고 보니 갑자기 현타가 옵니다
중고로 필요 없는 가전기기는 싸게 판다고 쳐도 마트 포인트 거의 백만원어치 되는걸 다시 또 현금화 해서 쓰기도 불편하고
영맨이 아 몰라요 gg치면 또 골떄리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에혀............
티비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들고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돈이 문제네 돈이 그놈의 HDR이 뭐라고 에혀
PC 모니터 대용할 TV 찾는데 진짜 고생했네요
헬쥐는 영 퀄이 이상해졋고
OLED 는 모니터로 부적합하고 ㅜㅜ
그냥 비싸도 필요한 돈만 들이는게 답 같습니다
괜히 정신승리 가격을 만들려면 고생만 하쟌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