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맞는 마땅한 사진이 없어서 사진은 고기짤로 대체합니다 :)
일요일이지만.. 연구실서 일하는 랩돌이는 출근을 위해 지하철을 타려고 플렛홈에서 열차를 기다리다가
잡고있던 플립형 케이스가 본체랑 분리되면서 자유낙하했네요 ㅜㅠ..
뭐 폰 떨어뜨리는 일이야 비일비재하니 심드렁하게 폰을 줍고선 액정만 멀쩡하면 되지 하면서 폰을 다시 켰는데
잘 켜지긴 했는데 sim 카드가 없다는 메세지가...
여러번 재부팅을 해봐도 그대로길래 아.. 4년이나 사용한 기계니(갤4LTE;;) 유심 단자나 통신쪽 모듈이 나갔구나.. 슬슬 보내줄 때가 됬지.. 라는 생각을 하며 연구실서 일하다 퇴근해서
일단 폰은 사용을 해야하니 다른 공기계에 유심을 넣어보니.. 공기계서도 유심을 못 인식하길래..
??? 혹시나 싶어서 갤4에 다른 공유심을 꽂아보니 정상적으로 인식해서 번호까지 잘 뜨네요 -_-;;
설마 떨어뜨린 충격으로 다른 장비들은 멀쩡한데 유심카드만 고장날줄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폰 쓰면서 기기문제가 대부분이였지 유심이 속썩이던 일은 없었는데 어쩌다 이번에 당첨이 된지 참...
낼 대리점이나 들려서 유심이나 새로 하나 사야겠네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