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컴터가 심심하면 블루스크린을 띄우거나 프리징이 걸려서 사용에 엄청난 불안함이 있읍니다.
그동안 잘 쓰던 컴터인데 딱히 오버를 한 것도 아니고
블스 코드도 하나만 뜨는것이 아닌 이것저것 골고루 떠서 대체 뭐가 문제인지 감도 안잡히고...
부품 하나씩 바꿔가며 문제를 찾아봐야 하는데
램은 TM5를 한참동안 돌려도 문제가 없었으니 이건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래픽카드를 바꿔보았는데 문제가 여전합니다.
그다음 OS가 설치된 쓷을 바꿔볼까 했는데 갑자기 수랭쿨러가 고장났읍니다.
5년쯤 쓴 크라켄 X62... 브라보텍에 보내니 X63으로 바뀌어 돌아왔읍니다.
이게 참 미묘한 모델이란 말이졍. 수랭쿨러를 쓰는이유중 하나가 수온기반 팬제어 인데 X63은 이게 불가능합니다.
사제 프로그램을 동원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쨌든 며칠걸려서 수랭쿨러와 쓷을 바꾸고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읍니다.
그럼 보드나 시퓨라는 얘긴가..? 아 너무 끔찍한데....
쉬는날에 제대로 쉬지도못하고 이짓을 하고있자니
다음 컴터는 창렬해도 완본체를 살까 싶기도 하고 참 고통스럽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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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방금보니 마우스 배터리도 죽은것 같읍니다...
3년쯤 된 MX Master 3인데 충전 케이블을 한참을 물려놨는데도 충전이 1도 안됨. 아이고...
이것도 뭔가 뭔가인게, MX Master 신모델이 나오면 어딘가 문제가 생겨버리는.....
2S때도 그랬고 3때도 그렇네영. 3S 사야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