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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3.02.02 12:34

고물가시대

아즈텍 https://gigglehd.com/gg/13689154

dc20535

조회 수 763 댓글 24

좀 전에 마트 다녀왔는데

2월달 되자마자 이것저것 가격들이 많이 올랐네요.

열흘전에 사먹었던

샌드위치가 3990원에서 4290원으로

김밥도 3990원에서 4390원으로,

홈플러스 최애 간식중 하나인 치킨랩이 9990원에서 10990원으로

돈가스 3입짜리가 4990원에서 6990원으로

올랐더라구요.

게다가 제 주식인 700그램대 큰 식빵이

2700~2800원이었는데 이제는

3400~3500원으로 무려 25%나 올랐더라고요.

물가상승과 더불어 아파트 관리비 중 장기수선충당금이

기존 2만원에서 이제는 4만원이 되었습니다. ㄷㄷ

곧 전기요금이 또다시 오른다고 하죠?

먹고살기 점점 팍팍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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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4'

급식단 2023.02.02 12:36

월급도 오르긴 올랐는데..인상률에서 졌습니다 ㅠㅠ
아즈텍 dc20535 2023.02.02 12:40

월급쟁이들은 오르긴 하네요 그래도 :(
?
고자되기 2023.02.02 13:10

저는 2년째 동결이에요
아즈텍 dc20535 2023.02.02 13:30

월급쟁이도 월급쟁이 나름이군요.
Kylver ヾ(*´∀｀*)ﾉ 컴퓨터가 몬가요? 하하하하 2023.02.02 12:51

전 분명 850원인 줄 알았던 레츠비 커피가 1200원이 되었다는걸 어제 알게되었습니다.
급식단 2023.02.02 13:01

레쓰비도 175ml랑 편의점용 240ml 버젼이 있더라구요 후자가 1200원이에용
Kylver ヾ(*´∀｀*)ﾉ 컴퓨터가 몬가요? 하하하하 2023.02.02 18:26

아 용량도 다르군요..
니아옹이 2023.02.02 23:31

그깟 인스턴트 믹스 커피 65ml 해봤자 한 모금 밖에 안되는데 그거 아껴 가지고 뭘 얼마나 더 남겨 먹는다고 그럴까요? 사람들이 더 안 사 먹을 거라는 생각은 아예 안 하나 봅니다. 아니면 '야이~ 그래서 안 먹을 거야?' 이건가?
아즈텍 dc20535 2023.02.02 13:29

전 음료는 안마시는데 홈플러스에 6캔 3천원자리 세트 2+1 하네요. 캔당 333원 꼴이군요.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23.02.02 13:20

코스트코 피자가 1.99만원.. 트레이더스 피자가 1.95만원..
너무 오른 물가네요.
아즈텍 dc20535 2023.02.02 13:28

와 푸드코트 피자도 이제 2만원 시대로군요.
배신앙앙 신기방기한 제품 사랑합니다. 2023.02.02 14:55

편의점 삼각김밥이 1개에 1500원이더라구요. 그래서 할인할때 2개에 1800원일때 먹어요 ㅠㅠ
아즈텍 dc20535 2023.02.02 15:11

삼각김밥이 원래 얼마였죠? 천원, 천백원 그 정도였나요? 삼각김밥도 종류가 많아서 가격이 제각각 아닌가 싶네요.
skyknight ][ ☆ ][ 2023.02.02 17:49

700원 했었죠 아마..?
아즈텍 dc20535 2023.02.02 18:39

에? 그것밖에 안했나요? 천원은 넘었던 거 같은데요??
?
PLAYER001 2023.02.02 19:42

제가 어릴때 삼김이 500원~700원 이었던거 같은데
작년에 1500~1900원 이었던가
이돈이면 줄김밥을 먹지 해서
편의점 줄김밥 2000~2500 정도였던걸로
물가인상 전입니다
배신앙앙 신기방기한 제품 사랑합니다. 2023.02.03 20:36

최근에 800원이었죠. ㅠㅠ
아즈텍 dc20535 2023.02.04 09:25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랐네요 ㄷㄷㄷ
니아옹이 2023.02.02 17:15

교묘하게 기회 있을 때마다 항의 안 할 정도로 찔끔찔끔 자주 올려요.
아즈텍 dc20535 2023.02.02 18:35

작년 5월에 식빵 2천원에서 갑자기 3500원 되었을 때는 항의가 좀 있었는지 2700원대로 금방 내렸더라고요.
근데 지금은 곡물가격도 문제없는데 뭔 핑계로 저렇게나 올렸나 모르겠네요.
니아옹이 2023.02.02 21:52

간 보는 거겠죠. 확 올렸을 때, 찔끔찔끔 자주 올렸을 때 항의 정도가 어떤지 가늠해보고, 데이터 나오면 그걸로 밀어 붙이는 거 아니겠습니까?.

오징어 가격이 그 지랄나도(재래시장에서 중간크기 4마리 1만원, 하나로마트 작은 거 1마리 7800원), 계란 가격이 그 염병나도(부산 지잡 동네에 1판 6700원), 치킨을 2만원 넘게 받아 처 먹어도 별 다른 타격 안 받네? 싶으니 우리도 한 번? 요딴 생각 하면서 빵 가격을 75%나 처 올리고 간 보는 거지요.

그럼 가격을 전혀 올리지 마라 이거냐라는 질문을 누군가 한다면, 시급, 연봉도 그렇게 따라 올리든가요... 매년 시급 고작 몇 백원 올려 놓고, 포괄임금제로 공짜 노동 받아 처 먹으면서 물가는 천정부지로 처 올리고 자빠져 있으니 누가 좋게 보겠습니까? 이건 자유민주주의에서 시장가를 자율에 맡기는 게 아니라 독점 체제 하에 독과점을 이용한 민영화의 맛을 때려 맞는 겁니다.

화염병 들고 본사 테러 가는 사람 있어봐요 누가 올리려 하겠어요? 불에 타 죽으려고? 한국인이 얌전하니까 나라 꼴이 개판 나든 말든 지들만 잘 살면 된다 이 수작질인거죠.

저 같은 겁쟁이가 하는 복수라곤 구매 안 하는 소심함 뿐인데, 그거 좋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눈 뜨고 강도 당하는 거 아닙니까? 언젠간 나도 다른 품목에서 그런 강도질 당할 건데 뭘 어떻게 혼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5등급의신랑 5等級の花婿 2023.02.02 17:17

원료값, 연료값이 올라서 올리는 건 그렇다 치는데, 내릴 때는 왜 절대 안 내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즈텍 dc20535 2023.02.02 18:37

그것도 그런데 원가 10% 오를 때 판매가 10% 올려버리면 마진도 함께 10% 상승한단 말이죠.
원가상승분을 소비자한테 전가하면서 이익도 함께 가져가는 게 영 마음에 안듭니다.
밀가루 100원 올랐으면 소비자가도 100원 올려야지!!!
?
Lwogud 2023.02.12 18:14

1000원 하던게 1200원으로 오르니 사기전에 고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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