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도날드가 출시한 한정판인 사무라이 맥이란 것이 있습니다.
햄버거와 사무라이가 뭔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도전하고 싶더군요.
종류는 炙り醤油風 ダブル肉厚ビーフ(구운 간장풍 두툼한 더블 쇠고기), 炙り醤油風 ベーコントマト肉厚ビーフ(구운 간장풍 베이컨 토마토 두꺼운 쇠고기) 두가지입니다. 무슨 라노벨 이름마냥 쓸데없이 길어 주문할 때마다 버벅였습니다.
먼저 炙り醤油風 ベーコントマト肉厚ビーフ(구운 간장풍 베이컨 토마토 두꺼운 쇠고기) 입니다. 베이컨이 두툼하고 묘하게 훈제향 데리야끼 소스말고는 인상적인 게 없군요. 그냥 흔한 BLT 버거에요.
炙り醤油風 ダブル肉厚ビーフ(구운 간장풍 두툼한 더블 쇠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더 간단하게 표현 가능합니다. 더블치즈버거에서 소스만 캐첩에서 데리야끼 소스로 바꾸고 피클을 뺐네요.
사무라이맥은 맛없는 건 아니지만 너무 뻔한 맛이었습니다.
차라리 2월 한정 메뉴가 더 나을지도...
일본어 어렵네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