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절제 수술
일단 다이어트하자고 개발한 수술도 아니긴 하지만,
사람의 위는 크기가 고정된게 아니라 식욕을 느끼면 늘어납니다
그래서 먹방크리에이터들이 작은 체구로도 10kg단위가 넘는 음식도 빠르게 넣을수 있는것.
일반인들도 고기집에서 배터지게 먹고 나서 아이고 더 못먹겠다 하고 젓가락 놓았다가도
막상 후식이 나오면 먹는 경우가 있죠.
이걸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 배부르면 딱 그만 먹는' 습관이 있어야합니다.
위절제 수술후에도 후식으로 달달한 커피나 한잔,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 or 시켰으니까 다 먹어야지 같은 습관을 유지할 경우에는 위가 그정도는 늘어나기 때문에.
식후에 크기가 줄어들었을때 케파가 모잘라져서 역류가 쉬워지거나, 소화가 덜된채로 밑으로 내려서 다른 내장기관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배고파서 밥먹어야겠네 = 동그라미
배고픈데 치킨이나 먹을까 = 세모
치킨이 땡기네?? 바로 시키자 = 별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있음
치킨먹다보니 배부른데..버릴까 얼릴까 = 동그라미
배가 좀 찬거 같긴하지만 남긴거먹으면 맛없으니까 지금 다먹어야지 = 별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있음
2. 향정신성 다이어트 약물
이걸하게 되면 음식을 먹는양은 확실히 줄어듭니다.뭔가를 집어먹는 빈도도 줄어들거고요.
그런데,선호하는 음식의 타입이나 생활습관,유전자,장내미생물등의 체질은 바뀌지 않기 때문에,약물의 효과가 줄어들거나 약물을 그만하게 되면 이전의 몸을 만든 식습관으로 천천히 돌아가게 되면서 몸도 복구됩니다
약물 다이어트로 꾸준한 효과를 보려면 복용기간동안 선호하는 음식의 종류도 바꾸고 생활습관도 활동적으로 바꿔야합니다.
그런데 저런 약물은 보통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기때문에(탄수화물 섭취도 줄었을거고) 오히려 단걸 더 댕기게 만들고,사람을 내향적으로 만들죠.
그래서 철저한 계획을 철저하게 실행할수 있는 사람이 약물로 뺀몸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그런데..그런 사람이 단기적+외부적인 사건을 당한게 아닌이상 왜 살이 찌겠어요..
1번이나 2번이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공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그런타입일까는 생각해보고 해야하는거죠.
장점
탄수화물 중독 걸려본적 없음 쌀 몇달간 안먹고도 살음
단점
엄청 달게 먹게 됨
제가 살이 찌는게 거의 설탕 과다 섭취더라고요
그래서 식욕 참는 것 보다 먹는거 종류 가리는게 더 힘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