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가격이 싸고, 고쳐준다고요.
(가격은 사실 너무비싸지만 않으면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저한텐 1060과 1050lp가 있습니다.
둘다 작동이 안되는거죠.
여기저기에 여러~ 분들께 수리를 요청해서 수리를 했음에도 결국 안되기에
약 9월초쯤에 여기서 본 컴통에 보냈습니다.
결국 9월 말쯤에 다시 받았는데, 수리불가라는 연락을 하시더군요.(이때는 광주에 있었습니다.)
10월1일에 집에와서 왔던 그래픽카드를 다시 뜯어봤습니다.
1060은 탄냄새가 확 나더군요. 보내기 전엔 안그랬죠.
하여 뜯어보는데.. 뭐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기판을 자세히봤죠.
전원부쪽에는 기판한쪽이 깨져있고,
저항(mlcc)는 2개가 떨어져 나가있었으며, 전원부 캐패시터는 터져있고,
그래픽카드 팬쪽과 연결되는 기판의 4핀짜리 중 1개는 떨어져 나가 돌아왔습니다.
거의 실험대 수준이더군요. 실험하고 실패하니... 그냥 보내준느낌이요.
처음에 갔을땐 그나마 깨끗했는데..
하... 아무리 고장났다고 이렇게 험하게 다루는 업체라니...
괜히 보낸듯합니다...ㅠㅠ
그리고 제품도 항상 러프하게 다뤄요.
좀더 알고서 맡기셨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