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https://gigglehd.com/gg/photo/13000319
2테라에 3만원? 하면서 아무 생각도 없이 사온 그 친구.. 이제 조회를 해봅시다.
그리고 켜는김에 다른 디스크들 상태는 어떤가 살펴보는데..
WD 500기가 2350회 60660시간..
도시바 1테라 2542회 37631시간..
시게이트 2테라 2044회 31797시간..
어.... 어느새 이렇게 됐을까 싶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https://gigglehd.com/gg/photo/12447047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막 쓰고있는 모습이구요.
22년 6월 19일즘에 장착한 거 같죠. 방열판 비슷한 무언가라도 붙여줘야 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그동안 까먹거나 귀찮거나 생각이 없거나 해서 못하다가 라이저+하드 충동구매하면서 방열판같은 무언가도 같이 샀네요.
방열판 후기: 이거 말고 다른거 살걸
이렇게 하면 고무줄 안써도 되는거 아님?! 했는데 메인보드에 장착이 안되죠. 이 무슨 자원낭비..
얌전히? 고무줄로 묶어줍니다.. 써멀패드 안쓰고 써멀구리스 발랐읍니다.. 고무줄 너무 많이 묶어놔서 오히려 열이 오르는 기분
그리고 이제 looooong cat 마냥 세로로 늘어지는 작업관리자의 모습 되겠구요.
이제 장치관리자에서 sata 6개슬롯이 전부 정복된 모습입니다. 광학드라이브 저친구는 트레이가 잘 안나오는거 보면 뜯어서 뭘 좀 해야 할 거 같은데 이건 또 언제 뜯을지 모르겠네요.
마침 PCI-E 보조전원 연장선도 사왔고 하니 저 수상한 사타 to 6핀(5핀)은 폐기하도록 합니다. 나머지 실패작도 폐기하고 재사용 가능한 저 클립같은 기묘한 물건은 다시 넣어둡니다..
혼돈과 파멸의 내부 되겠구요. 리버스 PCI 모드였던 RX560이 다시 정상방향으로 돌아온 모습입니다. 저 007 라이저는 쓰지말래서 009 사온건데 까먹고 교채를 못했네요. 크어어어 귀찮다
그리고 이제 컴퓨터를 켰는데 삐-삐-삐-삐-삐 소리가 나서 등골이 오싹했는데 보니까 키보드랑 모니터 연결을 안했더군요. 뭐 일단 저어기 위에 중고하드 검사만 켜는게 목적이니까.. 겸사겸사 여기다 뻘글도 쓰구요
.......근데 뒤돌아보니까 분명 뭐 한건 없는데 지치는건 왜째서죠;;
아무튼 이제 케이스 팬을 풍압 좀 나오는걸로 바꾸던가 해야겠단 생각"만"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