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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09.29 19:10

차력쇼 이야기 하니...

360ghz https://gigglehd.com/gg/13001007

case kill mark: BQ SB 802 white, CM H500m qube 500 FP, 3r L600/700/900/...

조회 수 335 댓글 7

129K의 성능을 65W에 도달할 수 있다...라는 랩터레이크 공개 당시의 인텔 발표인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7950X나 요거나 최대 성능의 타겟은 같았다고 보면 될 거 같은데...

제 개인적인 아쉬움은 별건 아니고, 7950X가 20코어고 7900X가 16코어고 7700X가 12코어고 7600X가 8코어였으면 여전히 지금처럼 라이젠 시리즈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이 나왔을까.. 싶어요.

요 표 대로라면, 7700X가 12코어 모델이었다면, 12900K의 성능은 지금의 7900X보다 낮은 전력으로도 쉽게 도달했을테니... 13700K의 400달러 언저리 발표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을 것 같구요. 거의 동급 성능에 좀 더 낮은 전력이라면 쌍수들어 환영할 일이니까요.

TSMC가 비싸게 받아서 4080이 이따위가 됐습니다 라고 황회장이 그러던게, 살짝 떠오르는데...

실제로 여유없을만큼 타이트하게 받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여러모로 정말 아쉬운 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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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낄낄 2022.09.29 19:27

제가 글 하나 쓸려고 준비중인 게 있는데.

엔비댜가 삼성 8나노에서 n4로 가면서 트랜지스터가 고작 15% 늘었는데 가격이 15% 올랐다고 그러잖아요?

라이젠도 5000에서 7000으로 가면서 7나노가 5나노 됐는데, 그럼 트랜지스터 증가량이랑 가격 상승폭이 엔비디아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마지막 문단에 쓰신대로 말이죠.

7나노에서 뽑아낼 만큼 다 뽑았으니 5나노로 가는 건 맞는데, 기대만큼 5나노 빨을 많이 못 받은 것 같기도 합니다.
360ghz case kill mark: BQ SB 802 white, CM H500m qube 500 FP, 3r L600/700/900/... 2022.09.29 20:06

솔직히, 저는 싱글의 게임 성능은 뭐 있음 좋고 아님 말고고 멀티 성능을 위주로 많이 보는 편인데, 인텔이 멀티 코어를 굉장히 아끼던거 정도는 그 옛날 MCM 처음 썼어요 하던 시절에도 뼈저리게 느꼈었거든요. 근데 인텔이 갑자기 코어를 팍팍 넣어주는데 경쟁사가 대응 못한단건 가격 빼곤 없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인텔이 적자를 쓰던 뭘하던 점유 과반의 회사가 공격적 정책을 내는데, 상대 업체가 배짱장사를 하긴 정말 어렵다보니...
TSMC한테도 이번 일은 확실하게 경고가 되었음 합니다. 아무리 타 팹이 경쟁이 안된다고 해도, 정도껏 가격을 올려야한다고.. 트랜지스터당 가격을 동결하고 공정만 미세화되고 기술 개발폭이 적다면 기술 개발할 필요 없이 구형 공정 기워서 쓰는게 합리적이니까요.
?
포인트 팡팡! 2022.09.29 20:06

360ghz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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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빛 2022.09.29 20:33

제가 보기에 라파엘은 APU 계보이고 버미어 후계가 따로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
포인트 팡팡! 2022.09.29 20:33

동방의빛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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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ghz case kill mark: BQ SB 802 white, CM H500m qube 500 FP, 3r L600/700/900/... 2022.09.29 21:44

계보 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확실하게 느껴지는건 대처하지 못할 무언가라는건 돈이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나다이놈아 Someday out of the blue 2022.09.29 23:14

어차피 사실상 땜빵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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