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일이 있어서 예전 관사쪽을 지나치는데...
자전거들이 죄다 치워져서 안보이네요.
뭘까요... 분명 자물쇠도 걸어놨는데...
허리때문에 나중에 타고 가져가려고 했거든요.
이걸 어디에 이야기를 해야되나...
관사관리반이 털어간걸수도 있고...
공사 인부들이 털어간걸수도 있고...
관사안이라 cctv도 없어서 찾을 방법도 없고... 헌병에서도 안찾아줄테고... 경찰을 부를수도 없고...
할부금 저번달에 다 냈는데 내자마자 없어지네요. 어질어질합니다.
벌써 군대에서만 자전거를 두번이나 복동 당했는데 이래서야 자전거 타고 다닐 나라는 도저히 못되겠네요.
100만원짜리도 이런데 풀카본 105 같은건 집안에 두지 않는이상 불안해서라도 못타고 다닐듯...
인생에 좋은일 한번 안일어나는데 x같은 일은 빠짐없이 일어나네요
이전에는 알톤 프레임이였지만 지금은 엘화마 프레임인데도 아무도 관심 안갖고 오히려 윗층에서 계단 사이로 터는 담뱃재만 쌓이던…(윗층 무개념들 꺾연 마렵네요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