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T8000 48T (2017-2022)
내구도 만료된 체인링 수집...
자매품으로 늘어난 체인으로 10원짜리 동전을 감싸 만든 열쇠고리와 내구도 만료된 15-13-11t 스프라켓 고단 링이 있습니다.
대충 17년도에 크랭크를 군대에서 직구로 구매해서 군대와 밖에서 잘 타고 다니다가 19년도에 중간 링 갈고 드디어 올해 주문한 고단 체인링이 도착해서 교체했습니다.
자전거 체인을 잘 관리해줬다면 더 오래 쓸텐데 체인 교체 기준 게이지를 11단 0.5인데 10단 기준인 0.75로 착각해서 좀 빨리 떨어진 감이 없잖아 있군요. 대충 체인 9번 갈고 스프라켓 3번 갈면 가장 큰 체인링 교체하는데 체인 6번 갈고 스프라켓 2번 갈고 교체하게 되네요.
중간링은 가속 겸 언덕용으로 하도 자주 쓰다보니까 빨리 갈려나갈 수 밖에 없는 숙명이고 순항으로 돌리는 고단 체인링이라서 오래 가나 싶었지만 댄싱하면 간간히 체인이 튀는 증상이 터지니...
보면 완전히 가시마냥 뾰족해질 때까지 문제 없이 타는 굇수들도 계시던데 (???:죽...여줘...)전 그 이전에 체인 튐 문제가 터지네요.
이렇게 탈거 해서 기름때와 먼지 닦아서 중간링과 함깨 고이 보관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저 엿 바꿔먹기 힘든 중량의 알루미늄 톱니바퀴의 소비자 가격은 12만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