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컴관련 알바로 지방 내려왔다가 취업당하고 그리고 이직을 했습니다.
이직하면서 전세도 구하고 저 나름대로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이사 시작할려고 보니까 입주 청소가 안된상태네요. 집주인에게 요청했습니다.
계약할때 가구가 있다고 했고 계약서에도 작성한후에 오늘 들어가보니까 가구가 아무것도 없네요.
그 흔한 옷장도 없습니다. 우선 집주인이랑 이야기좀 해봐야겠습니다. 보니까 집주인도 건물만 가지고 있고 집은 전혀 신경안쓰는게 보이더라고요.
위에 내용은 저에게 크게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컴덕들도 집에 벽포트가 몇개 있는지 인터넷 속도가 더 중요하겠죠.
오늘 단자함 열어서 인터넷업체가 어디꺼인지 허브가 어떤건지 확인부터 했습니다.
각 방마다 포트가 3개가 있는데 문제는 거실 1개만 살아있고 나머지는 죽어있는 포트네요.
배전함열어보니 이부분은 제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우선 연결은 된걸로 보이긴 합니다.
5-2(거실)만 인터넷이 되는 상황입니다.
통신함 열고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48포트 스위치에 광케이블이 연결된상태고 각 포트마다 2페어 랜선으로 연결된 상태였습니다.
집에 가자마자 포트 3개인거보고 행복회로 과부하 걸렸었는데 바로 식어버렸네요. 2페어로 하프기가를 쓸수 있다고 해서
내일 인터넷 업체에 전화해서 확인해볼예정입니다. 제발....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가 쓰다가 100메가 쓰니까 새로운 고문인가 싶을정도로 너무 답답하네요.
계약속도는 100메가라서 개별 업그레이드나 설치 가능여부 확인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