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열폭을 안 할 수 있나요.
지금 냉정히 말해 일본의 드라마, 영화, 음악 산업은 경쟁력을 많이 잃었습니다.
그나마 NHK 대하사극 정도나 볼 만하지만 그것도 옛날같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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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10.22 14:39
일본이 오징어 게임에 이악물고 욕하는 이유
- ?
-
음.. 제목처럼 드라마도 침몰했네요. -
'지금의' 일본이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컨텐츠가 '그나마' 게임밖에 없져
영화야 이전부터도 말 많았고, 그나마 드라마와 다큐쪽은 관리가 좀 되는 편이라고 들었는데…
그리고 게임은 어느나라든 메인 컬쳐라기엔 ㅎㅎ -
애니도 잘 되지 않았나요...? -
애니도 서브컬쳐에 속하는데다가 요샌 몇몇 제작사 빼곤 퀄리티가 영... -
포인
2021.10.22 16:23
3d 도입하고 나서 퀄이 극과극으로 벌어지더라고요.. -
애니메이션은 대표적인 서브컬쳐입니다. 향유층과 문화적 파급력이 굉장히 제한적이져.
그나마 일본식 화풍에 익숙한 우리나라에서도 ㅆㄸ 취급 받는데 세계구 급으로 따지면 뭐…
그리고 일본 애니는 기본적으로 내수 지향이기까지 하고요 -
?
애니는 이제 정말 서브컬쳐 규모가 준건지 너무 쪼개진건지 아는사람만 아는..그러다 보니 돈쓰는 경우 정말 얼마 안되는 수준 되어버렸고,
게임은 일단 모바일 게임 탈탈 중국에 털리고 그냥 중국 게임 일러, 성우 대주는 하청업체 수준이죠
일본쪽 규모 커보이는건 페그오 하나 뺴버리면 코스피에 삼전 뺴버린 수준 비슷할겁니다 -
"그나마"라고 하기엔 게임이 정말 압도적으로 엄청나게 돈을 벌어주는 산업인데 말입니다...
한류 컨텐츠 전체 매출에 비해서도 한국 게임이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게 현실이고요. 물론 말씀하신 대로 게임은 어디까지나 서브컬처, 메인스트림에 비하면 주목도가 한참 떨어지긴 합니다마는... -
(팩트체크) 2019년 산업 규모 통계자료 (내수,수출 모두 포함)
- 일본 게임 3.3조엔
- 일본 애니메이션 2.5조엔
- 일본 영상매체 7000억엔
- 한국 게임 15.2조원
- 한국 영상매체 2.5조원
참고로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어 수치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
돈을 벌어 오는 것과 문화적 파급력은 다릅니다. 문화적 파급력은 결국 메인컬쳐에서 나와여.
그리고 일본 문화산업은 내수 의존도가 너무 커서 단순 액수만으로는 문화적 파급력을 알기 어렵습니다. -
?
키무라 타쿠야 나오는 챌린지 재밌게 봤었는데요.
-
야고 2021.10.22 15:22
특기인 애니 산업에 비해 너무 초라한 수준인가 보네요 -
그 애니조차도 사실 일본에서나 상업적으로 흥행하는 일본풍 애니를 만드는 나라가 없으니까 특기인거고요(…)
-
잘하는거나 잘해야 다행인 세상이죠. -
AKG-3 2021.10.22 15:39
원작이나 만화판은 꽤나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73년판 영화는 안봤고 2000년대 들어서 나왔던건 그냥 색안경 안끼고 보면 그냥저냥 볼만은 했지만 썩 추천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던지라.. -
풉키풉키 이 악물수밖에 -
아즈텍
2021.10.22 16:33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는 꼭 오버하거나 안어울리는 똥폼 잡는 인물이 한 두 명씩 나와서 적응안되게 하더군요.
일본침몰 영화도 초난강 연기는 볼만했는데 그 박사란 놈이 전혀 안어울리는 똥폼 잡는 바람에 짜증나더란 말이죠. -
충격) 한국 동시방영 전략을 따라한 일본의 한 방송사를 보고 일본 네티즌들이 "분하지만 한국과의 격차가 심하다" 라며 눈물짓는 현 상황 -
글쎄요, 인터넷 댓글이 국민 여론 일반을 대변한다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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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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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는 다 내려놓고 봐야 편하더라구요 ㅎㅎ 코믹과 진지함을 섞은 그 특유의 느낌이랄까요. 아야세 하루카나 사카이 마사토 같은 배우가 나온 작품은 재밌었는데...일본 침몰은 재미없나봐요. -
철지난 일드들 중에 그나마 좋은 작품들도 있던데... 요즘 저런 류는 못 봐서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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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일드가 그나마 괜찮아 보였던건, 당시에 우리나라 드라마가 별로 였을때죠.
-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 귀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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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IT 산업의 핵심은 야동산업 아닌가
빠른 첨단기술 적용 빠른수출?
빠른 변화 -
?
시청자를 청소년 수준으로 생각하고 대충 적당히 제작하는 일본 방송사들.
시청자를 평론가 수준으로 생각하고 고민고민해서 제작하는 한국 방송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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