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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10.13 21:11
USB A포트를 첨부터 이렇게 만들었어 했습니다..
-
처음부터 USB-C가 나왔어야... -
저거.... 저 힘으로 우겨넣은적 있어요... -
AKG-3 2021.10.13 21:25
저거 예전에 애플이 하던짓 아닌가요.... -
이제 걸쇠가 있는 부분이 아래라고 인식하고 집어넣으려 했지만 정작 약간 뻑뻑한 USB와 구분 못하고 뽀각! 하는 일이 잦.... -
미쿠미쿠 2021.10.13 21:34
하지만 저 포트의 진실은
자기네 제품이 아니면 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게 만든 애플의 비표준 USB 포트입니다.
다른 제품을 꽂지 못하게 만들어 시간낭비를 하게 만드는.. -
처음부터 무선이 나왔어야... -
코알라
2021.10.13 21:41
대인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
저거 정조대 장착으로 지네 정품 사용을 강제하는 악덕 상술의 애플 독자 규격 USB 아닌가효;;;; -
까르르
2021.10.13 23:41
명색이 유니버셜인데 USB라는 이름을 못 쓰게 해야.. -
Urikkiri Serial Bus로군요 -
?
USB-A의 최대 문제점은 신념을 갖고 꽂지 않으면 정방향으로도 꽂히지 않는다는데 있지 않나요
-
AKG-3 2021.10.13 23:06
신념을 갖고 꽂아야 한다는 종교학적 관점이고
물리학적 관점에서는 확인하기 전까지는 어디가 정방향인지 알 수 없다는 슈뢰딩거의 USB도 존재합니다. -
관측자가 관측을 함으로써 확정되기 전까지 상 하 단자가 중첩된 상태인 것 입니다.
-
RS232C의 25핀 단자의 마우스를 쓰다 PS2 마우스 포트가 흔해져 격세지감 느꼈다가 튼튼하고 간편한 USB는 혁명 그 자체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초창기때는 단순화시키어 원가절감을 최우선으로 보급에 힘썼기에 당시 관점으로는 최선인 형태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 마소 옵티컬마우스 같은 고가의 마우스는 USB가 기본에 PS2 젠다를 따로 줄정도였고 보통의 마우스도 PS2포트보다 USB 단자의 마우스가 더 비쌌던 시절이었죠. -
?
USB의 모토 중의 하나가 저가격으로 보급하는게 있었으니 가격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였죠.
그 덕분에 다른 방식을 밀어내고 주류를 차지할 수 있었구요. -
?
아무리 단자 잘만들어봐야 사용자가 그냥 힘으로 우겨 넣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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