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2차접종도 잔여백신 예약이 된다고 하는 기사가 여기저기 뜨더군요.
마침 8.26에 1차 맞고 지금 3주가 지나서 제조사 권장기간 준수+빨리 맞아버리고 말지 라는 생각에 일어나서 새로고침 광클하다보니 성공했습니다.
분명 잔여예약 성공과 동시에 기존병원 예약취소와 새로운 병원 잔여예약 연락이 왔는데,
정작 병원쪽에선 질본쪽 전산이 터진건지 원래 맞기로 한 병원 -> 잔여 성공한 병원으로 정보 이관된게 확인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안내받은대로 보건소에 전화해 잔여 성공한 병원 쪽으로 예약을 옮겼는데, 막상 병원 현장에서는 그것마저 반영이 안되는 상황;;
결국 원무과에서 관할 보건소랑 통화하면서 새로 뭘 등록하고 그런 과정을 거쳐서 약간 지친 상태에서 2차를 맞았습니다.
잔여로 2차를 맞을 수 있게 변경된 첫 날이라 그런지 혼선이 있는것 같더군요.
아무튼 지금 맞은지 대충 두시간 반쯤 지났는데 1차랑 다르게 슬금슬금 두통이 올라오네요. 타이레놀 먹고 잠이나 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