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에 왠 멀쩡한것과 아작난 케이스가 버려져있길래 한번 적출했습니다.
하나는 완전 새 케이스입니다.
그러나 보드는 좀 오래되었네요.
AM3 소켓 들어가는 AMD 보드입니다.
달려있는 글카는 N460GTX.
하드는 씨게이트 1테라에다 파워는 아이스맨인데 뻥파워라고 그런지 선이 다 잘려있어 다시 원상태로 넣어놓았습니다. CPU는 페넘II x4 945가 들어가있는데 자세한건 있다 확인해야겠네요.
또 아작난 컴비스 본체에선 아무것도 없고 B75 프로만 달랑 있습니다. 그런데 달려있는 기쿨 고정핀이 다 망가져있길래 불길한 느낌에 열었는데... 똥써멀 파티입니다... 충격 그 자체네요. 아마 B75니 최소 i5 3세대쯤 될건데 이상태론 확인을 못하겠네요...
EDIT:
CPU는 I5 3570인데 소켓 안까지 써멀이 들어가서 칫솔질을좀 빡세게 해야겠네요.
케이스도 뭔 USB선하고 기타 전원, 리셋선이 다 잘려있어 납땜도 빡시게 해야할듯...
EDIT2:
수리완료했습니다.
부저음 5번의 고통을 느끼면서 3시간을 소비했습니다...
근래까지 사용됐던거면 꽤나 오래 무탈하게 쓴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