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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4.19 18:39

155mm 뽕에 빠져 봅시다

조회 수 2357 댓글 26

 

 

아! 155mm! 참 좋은 대화수단이지!

 

 

유튜브에서 동영상 보다가 155빌 견인포 뽕에 빠져 버렸네요.

 

저 주퇴복좌기가 밀리고 먼지 날리는 모습 아아 너무 아름다운 것...

 

그나저나 육군도 홍보영상 드라마틱하게 잘 뽑네요.

 

아무튼 너무 멋집니다 크으...

 

 

예? 삽질이요? 저는 공군이라 항공폭탄밖에 몰라요 헤헤 >..<

 

대신 라인(활주로)특기와 화생방이 있..

 

농담이고 육군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7



  • ?
    고자되기 2019.04.19 18:47
    자동화된 장비가 아니라면 위력이 약할수록 그걸로 훈련하는 군인이 편하죠...대구경,고화력 무기는 게임으로 만족해야...
  • profile
    이루파 2019.04.19 18:50
    장병들 등골브레이커죠.
    자주포로 바꾸거나 미군처럼 경량형으로 바꾸는 게
    답인데 그 놈의 예산이....
  • profile
    스파르타 2019.04.19 18:56
    저 잇던 부대가 저걸 썻죠 큽
  • profile
    파팟파파팟      슈슉슈슈슉이 아닙니다. 파팟파파팟 이죠. 2019.04.20 14:14
    제가 있던 부대도 저 155미리 똥포였네요...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19.04.19 18:57
    보직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들리는 바에 따르면 81미리 박격포병, 장간조립교 공병, 산을 타는 방차 달팽이 가설병과 동급이라 불리지만 이건 개소리고 보직중 가장 힘든 보직이라고 공언하죠 ㅇㅅㅇ
  • profile
    군필여고생쟝- 2019.04.19 19:00
    81mm박격포병및 90mm무반동총은 주위 거점까지 포+군장 약 40kg을 메고가야 되니 허리브레이커, 155mm견인포는 비록 차타고다니지만 훈련시작하면 하루종일 포옮기고 방렬다시하고 다시 포 옮기고 방렬하고 반복하니 온몸에 진이 다빠지죠. 장간조립교는 크흠...노코멘트입니다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19.04.19 19:05
    무반동포도 있었군요 ㄷㄷ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4.19 18:59
    155mm는 너무 크오, 105mm로 합시다.
  • ?
    한그 2019.04.19 19:28
    179부대였습니다... 여러모로 포반은 힘듭니다... 물론 저는 꿀쟁이였습니다. 미안한 마음이 늘... 포반원들이 늘 고생하죠...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19.04.19 19:29
    FDC 혹은 무전병이셨군요...?
  • ?
    한그 2019.04.19 19:31
    전자입니다
  • ?
    실핀 2019.04.19 19:35
    포병은 훈련도 힘든데 즉각대기랑 비사격때문에 더 힘들죠. 사건사고 비율도 높고요.
    지해 합동사격 영상은 제가 직접 갔던거네요. 구룡포 다루다가 천무 처음봤을땐 정말 부러웠는데 말이죠.
  • profile
    title: AMD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19.04.19 20:53
    박격포 같이 들쳐메고 다니던 포반아저씨(실제로는 보병특기)들도 힘들어보였는데...
    155mm포는 답이 없어보이네요.
  • profile
    미쿠미쿠 2019.04.19 20:55
    155mm 자주포병이었어용 진지변환 조아용 오홍홍
  • ?
    anonymosu 2019.04.19 21:27
    저희 두 번째 포대장이 k9 출신이었는데 익숙해지기 전에는 이동준비 걸릴 때마다 학을 떼더라고요ㅋㅋㅋ 슛 앤 스쿠트를 그렇게 강조하길래 속으로 쌍욕만 날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방열도 알아서 되는 자주포 타던 양반이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을까 싶습니다.
  • profile
    미쿠미쿠 2019.04.19 22:11
    기동중 60초 이내 초탄발사 하고 슝- 하고 또 자리를 떠나는 자주포에서 견인포를 쓰니까 답답하던데
    포대 지휘관은 오죽할까요 ㅠ_ㅠ

    저도 예비군 가서 견인포 방열 한번 해보고 30분 걸리는거 보고
    이건 대포병 맞고 그냥 죽겠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4.19 21:18
    라인병이셨군요 ㅎㅎ
    저는 그래도 활주로는 미군이 다 해서 편했죠

    그나마 우리는 정규 및 예비군 포병을 전부 자주화 할 예정이라죠.
  • ?
    anonymosu 2019.04.19 21:24
    전포 출신입니다. 바로 옆에 보병대대가 있어서 종종 같이 뛰었었는데 저희는 81mm 아저씨들이 군장 위에 포판을 지고 가는 모습에 경악하고 81mm 아저씨들은 저희가 포 접는 모습에 폭풍같은 눈물을 흘리고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불쌍히 여겼더랬습니다. 아저씨들 무릎 나가고 허리 나갈 때 저는 주퇴기 옆에 앉아있다가 가는귀만 먹어서 나왔네요.

    육군 4대 헬보직 얘기는 화력대기 중에도 종종 했었습니다만 우린 그나마 차라도 타는 게 어디냐고 자위하곤 했었습니다. 포반장님들 의견도 그렇고 장간조립교 아저씨들이랑 제일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은 드는데 이 아저씨들은 인터넷에서도 뵌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 ?
    윌라멧 2019.04.19 22:25
    훈련 나갈 땐 탄 적재 할 생각에 한숨..
    나가서는 포대 일제사격인데 둘포 안 나가서 한숨..
    쏘고 나선 다시 포구 수입할 생각에 한숨..
    으아아아
  • profile
    GoULT      아톰학대자 2019.04.19 23:08
    탄약고에 탄종별로 끝도 없이 쌓여있던 물건이네요ㅋㅋ 3파레트씩 1번들로 24발씩 묶여있어서 수송부 지게차병이 쓱싹... 다만 가끔 애매하게 몇발 남은거나 백린탄 검사할때 도수운반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허리가 아파옵니다...
  • ?
    딸선 2019.04.20 00:05
    MLRS 멋져용!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19.04.20 00:08
    절레절레

    155밀은 "자주포"만이 뽕을 빨 수 있습니다!

    179고 114고 포반 인원들 허리 무릎 나가는걸 생각하면

    견인포는 차마 뽕을 빨 수가 없습니다 ㅜㅜ
  • ?
    금산조 2019.04.20 09:20
    81mm 는 보병대대에서는 장거리화기라
    전술훈련 나가면 소총대에 비해 기동을 안해서 편한점이 있어요
    행군때는 포는 추진보내고 군장만 메고 했었고
  • ?
    AleaNs      iPhone 11Pro / 2018 iPad Pro 12.9" LTE / Apple Watch 5th 2019.04.20 09:29
    저는 보병연대 직할 화기중대라 4.2mm 박격포랑 106mm 무반동총 쓰고 있죠.
    포랑 총 전부 차량을 통한 운반이지만...
    그런거 의미 없는 통신병이라 슬픕니다.... ㅠㅠ
    후방이라 인원 없다고 차에 넣고 빼는 것도 도와주는데 무전기가 더 무거운 것 같더라는.... ㅡㅡ;;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9.04.20 11:53
    공군은 대신 MK82랑 크고 아름다운 JDAM이!!!
  • profile
    霊夢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19.04.24 08:27
    155mm이라길래 렌즈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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