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편지를 써야될 일이 생겨서 편지를 쓰게 됬는데, 형편없는 영어실력으로 쓰려고하니 골치가 아프네요.
한국어로 한 번 쓰고 손을 보고 영어로 옮기고 단어적절성, 뉘양스, 문법 체크해가며 편지 쓰려고 하니 국문보다 시간이 3배이상 걸리네요. 이러고도 수능에서 영어 2등급 받은게 신기하네요...
읽을때는 술술 읽히는데 쓰려고 할때는 마음대로 안 되니까 답답하네요..
영어 공부를 읽는것에 국한되지 않고 쓰기, 말하기도 공부를 병행해야하는걸 뼈저리게 느꼈네요.
뭐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