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도는 에도 시대 명나라가 멸망한 후 유민들 일부가 일본으로 이주하면서 전파한 차를 마시는 예절입니다.
그 중에서도 황벽종이란 중국 출신 종파의 승려 메다옹 선사가 정리한 예법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다도가 말차를 중심으로 한다면 저건 잎차를 우려서 마시는 방법을 중심으로 하는데
품격 있는 상류층들은 이 전차도를 통해 심신을 가다듬고 사람들과 만나곤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차도를 다룬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 등이 나온 바가 있습니다.
꽤 유서 깊은 취미란 증거죠.
한번 기회가 되시면 같이 전차도를 해 보지 않으실렵니까?
마음의 수양, 사람과의 만남, 아름다운 향과 맛 모두 인생의 중요한 낙일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