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에서 기대했던 것중하나가 기존 9.7인치 폼팩터에서 홈버튼 빼고 햅틱엔진 들어가는 거였거든요
근데 음...
대화면에 햅틱엔진은 아이폰 플러스 라인업을 보면 불가능하진 않을거라고 느꼈는데
데실제론 아닌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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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06.07 23:52
햅틱엔진넣은 아이패드가 나올 수 있을까요?
조회 수 1235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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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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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도입이 불가능해서 안한다기 보다는...
아이패드에서는 좀 필요성이 적어서 도입 안했다는 느낌이죠.
당장 핸드폰은 무음 모드에서 전화만 와도 진동이지만 아이패드에선 그런게 필요없으니까요. -
윗분들 이미 말씀하신것처럼 아이패드에서는 큰 유용성이 없을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손가락만한 리니어모터(탭틱엔진)으는 거대한 아이패드 화면 전체에 느껴지는 햅틱반응은 기대 이하일것 같습니다.
물론 홈버튼 클릭감만 구현한다면 모르겠으나 UI특성상 스크린 전체에서도 햅틱이 적극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헐씬 좋을것 같네요.
맥북이나 매직 트랙패드 2 같은 것은 상판 트랙패드 표면 크기에 근접하는 거대한 리니어 모터가 밑에 깔려 있지요...
당연히 아이폰의 햅틱과는 차원이 다르고 클릭감을 깜쪽같이 속일정도로 완성도가 대단히 높지요... -
사실 탭틱엔진이 작은건 사이즈를 키우거나 여러개를 박으면 된다고 봅니다.
아이패드가 지금까지 거쳐온 부피감량 과정을 보면 애플이 하고자
마음먹으면 다소의 희생이 필요하지만 얼마든지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아이패드의 부피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니 배터리 용량을 줄이면 되거든요
물론 줄어든 배터리라이프를 커버할려고 한다면
십중팔구 프로세서나 디스플레이쪽의 성능 부분이 그만큼 깎일테지만요.
그냥 진동기능이 있으면 좋지만 그런 희생을 치루고 넣을만큼
아이패드에선 유용하다고 보지 않아서 안넣는거라고 봅니다. -
거대한 스크린 눌러가면서 하는 포스터치 입력 UI를 상상해보니 많이 어색할것 같네요.^^
-
넣어서 나쁠 거 없죠. 적어도 기믹으로 끝난 라이브 포토보단 3D터치가 훨씬 유용한데. -
음... 저도 애플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해서 안넣어준거라는거지,
제 의견은 그래도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다는데 동의합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물리적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탭틱엔진은 라이브 포토보다는 희생해야하는게 많긴 합니다.
아이패드 사이즈에 걸맞게 탭틱엔진 사이즈를 키운다면 더 그렇겠죠
그리고 디스플레이 면적이 크면 포스터치하기에는 휨 걱정도 해야해서...
저는 분명 넣는게 분명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소프트웨어적으로만 구현하면 되는
라이브포토랑 비교할 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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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맥북에서는 두말할것없이 최고지만 아이폰에서는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완성도가 안나와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저같으면 그렇게 아쉬워하진 않았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