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스위치를 사고나서 악세사리를 사려니...
한국에서 사려니 가격이 너무 애매하더군요..
근데 이번에 알리 11주년 세일을보고 중국돈을 뺏어보기위한 노력을 해봅니다.
이렇게 샀는데 15만원에 수렴됨에 알리의 위대함에 끄덕하며 책상에 널부러진 스위치 악세를 정리할 생각에
벌써 손이 가만히 있질 못하네요.
제가 순천과 전주를 주기적으로 왕래를 하다보니 스위치 캐링백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버리더라구요.
나머진 그냥 이뻐서 산.
그리고 중고로 포켓몬 렛츠고 이브를 샀더니 몬볼도 같이 왔길레 갑자기 악세하나 추가..
근데 오른쪽에 뭔가 사진관에 있을법한 디퓨져가 있네요.
옥타곤 보운마운트 디퓨져*2와 옥타곤 스트로보 디퓨져....
스트로보야 항상 없었던적이 없으니 그려려니들 하시겠지만...
뜬금없는 저 보운마운트는 무었인가..
지른지 몇달은 된듯한 저 물건....
사실 살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 파티룸에서 촬영하며 10만원짤 LED지속광으로 택도 없다는걸 깨닿고 슬퍼하던 찰나..
기글의 어느 모오땐 회원이 전투 엄마백통과 저걸 싸게 주겠다는 유혹에 참지 못하고 샀네요.
그래서 저 보운마운트 디퓨져를...삼성 마스타 카드 만세.
그리고 이제 이 조명을 운용할 캐링백이 필요한데 가격 참 아름답네요.
이미 디퓨져만으로 저 조명을 구매비용을 넘겨버렸어요. 동조기야 아주 오래전에 누가 싸게 팔길레 사두고 쓸일이 없구나하고 쳐박혀 있다 새로운 생명을 얻엇고...
여튼 이상하게 항상 본체보다 악세로 돈을 더 쓰게 되는 이상한 카메라 세계인듯....
그리고 스트로보 무선으로 운용하려면.....배터리팩도 필요한데..(AA*4로는 30분도 못가서 배터리 오링나는..)
역시 카메라는 돈먹는 하마입니다. 이런거 하지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