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 5를 구입하면서 웨이블러 기기의 편리함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알람 기능이 생각보다 매우 유용했고 무었보다 시계 기능으로도 휼륭하여 손목 시계의 충분한 대처자가 되었습니다.
가장 감동 받은 능력은 보름에서 20일정도 견디는 배터리 시간이며 약 2시간의 충전 시간은 그닥 번거로운 일이 아니였고 배터리 잔량 약 10%정도 남았어도 하루는 충분히 버티겠다는 믿음직스러운 신뢰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AMOLED라서 낮이나 밤이나 시인성이 무척 좋고 의외로 강화 유리 글라스라서 회사 동료가 제 미밴드 5를 보고 구입한 삼성 핏 2보다 스크레치에 월등히 강해서 또 다른 회사동료에게 멀쩡한 상태로 나중에 잘 팔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하는데 미밴드 5 능력을 잘모르는 일부 지인들이 멀쩡이 차던 티쏘 비소데이트를 놔두고 금장 느낌이 나는 이상한 시계를 찬다고 가끔 놀리더군요.ㅎㅎ
저는 금통 시계야 말로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견비한 물건이며 더구나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시각(폰에서 시각정보를 받아 오니)을 보여주는 중국 기술의 정수를 볼 수 있는 물건이라며 맞대음을 하곤 했습니다.ㅎㅎ
최근 기글의 분위기가 빅세일 분위기라 차량용 블박을 좋은 것으로 교체 해볼까 기웃거리다가 어메이즈핏 GTR2 스텐레스를 발견했고 47mm 시계는 부담될것 같아 종이로 지름 47mm 원을 오려서 손목에 올려보며 손목 두께를 안 넘기니 방패 간지는 안 나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했습니다.
물론 20% 세일이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웨이즈 스크린을 지원하고 커다란 AMOLED는 알람 글자가 쉬원스러워 미밴드의 아쉬움을 달래주었습니다.
생각이외로 매우 괜찮은 마이크가 달려 있어 시끄러운 곳에서의 통화품질이 좋았고 스피커도 들을만한 음량이라 기대 이상었습니다.
4GB의 저장 공간에 MP3화일을 넣어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제가 쓰는 아이폰에서 넣으면 화일명이 초성으로 분리되는 단점은 있더군요.
다만 넉넉한 저장 공간은 수십개의 시계 페이스를 마구 저장할 수 있다는 매우 좋은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올웨이즈 페이스때도 밝기와 시인성이 실용적으로 바뀌니 항상 켜짐으로 세팅하고 01:00 ~ 07:30분에는 완전 꺼지고 손목을 들어서 자동 켜짐 끄고 심박수는 30분마다 측정하게 세팅하여 쓰게 되는데 기존의 샤오미 미밴드 5와 비슷한 패턴으로 쓰니 24시간당 약 12%씩 배터리가 빠지는 것을 보니 약 1주일에 한번씩 충전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워치마냥 자체 OS가 있어 앱을 마구 깔수 있는 스마트워치도 존재하지만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모으고 배터리 타임을 길게 갖는 스마트 밴드의 시장도 나름 매력적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시계적인 측면에서 보면 47mm는 꽤 큰 크기이지만 군더더기를 최소화 시키고 측면 용두가 없이 위아래 버튼으로 오히려 착용감이 좋고 두께도 약 10mm라서 부담 없는 사이즈에서 최대로 늘려 논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배절부분까지 곡면 유리를 일체형으로 만들고 유리를 음각으로 애칭하여 눈금을 새겨 논 부분과 강화유리에 DLC(다이아몬드 카본)코팅을 하여 샤파이어 글라스를 저렴하게 대처를 하였고 평범한 스텐레스 몸체를 구석 구석까지 버핑(빠우) 공정을 거치면서 하판쪽은 별렌치로 조립되는 센서 일체형 플라스틱 몸체로 저렴한 비용과 손쉬운 피니싱 공정 그리고 가벼운 무게까지 여러마리 토끼를 교묘하게 한꺼번에 잡는 감탄을 보여주었습니다
화면이 켜져 있을때 손바닥으로 화면을 만지면 꺼지게 한 센스는 이 제품을 만든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사활을 걸고 반드시 성공하는 물건이 되겠다는 의지가 느껴졌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