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거 다 필요 없고 안테나 에 쪼그만하게 6이 있어야 편안해집니다

wifi6 로고가 멋집니다....사실 그외는.... 느끼기가...

ac wave2->ax는 쓰루풋 향상은 그닥 없어요.....
전 멀쩡한 칩셋 제조사가 나올때까지 안가렵니다

ac1900 멀린펌에서 ax3000으로 바꿨는데요. 공유기 성능의 문제인지, ax 의 차이인진 모르겠지만.. 10~20Mbps 나오던 속도가 300Mbps 이상 나옵니다. 핑도 안정적이고. 예전엔 lte wifi 계속 바뀌었었는데 지금은 신호 풀로 안정적으로 뜨네요.

ac를 쓰고는 있는데 n보다 좀 불안정한 느낌은 있습니다. 벽 하나만 있는데도 lte보다 핑이 높을 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제가 있는 곳이 lte가 빵빵 터지느냐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벽 없이 써야 괜찮고 벽에 막히거나하면 그냥 lte 쓰게 돼요.

전화기에서 FTP서버열고 PC에서 큐10개씩해놓고 한번에 땅기면 공유기값을 하는기분이예요

커펌 빌드해서 6년째 Archer C7 을 쓰고있긴한데... 성능은 큰 불만이 없어서 못넘어 가겠네요.

AC68 기반들은 발열이 너무 심해서 펜 다는건 불만이고, Wifi6 기반은 아직 칩셋이 뽑기라 못넘어 가겠네요.

제가 애플 에어포트 익스트림에 아이폰XS를 사용중인데
업다운 550~600MB/s가 나옵니다... 뭐가 차이인지 모르겠어요.

기술적으로는 발전이 많습니다. 다만.. 그게 사용자에게 바로 체감되느냐는 다른 이야기죠.

예를 들어 MU-MIMO와 OFDMA가 보다 보급되면 무선의 혼잡도가 낮아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내 공유기만 바꾸면 되는 게 아니라 2.4 GHz를 공유하는 다른 장비들도 같이 업그레이드되어야 효과가 최대화되고, 거기엔 옆집의 공유기나 스마트폰 등도 포함되니 진짜 제 효과를 보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죠.

물론 그렇다고 당장 업그레이드하는 게 아예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저 나 자신만 지금 공유기를 바꾼다고 바로 제 성능이 나오는 종류가 아니다 정도? 그저 이러한 발전이 누적되고 다른 기술들도 발전을 하다 보면 보다 귀중한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겠지요. 그게 대체 언제 체감이 갈지가 좀 문제긴 문젠데요. 특히 서울 도심처럼 이미 2.4 GHz를 못 쓸 정도로 복잡한 환경에서는..

이제 WiFi에 6이 안붙어있으면 안되는 몸이 되어버려요..

대충 기술 읽어보니까 크게 메리트가 없는거 같아서 지금 쓰는 A수스 AC68P로 존버하다가 Wifi7나올 때 폰바꾸면서 같이 올리려구요.

기가회선이면 AC로도 200~700Mbps 나오니까 저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