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싸이바-개강이지만 개강을 하긴 하네요.
온라인 강의가 2주로 끝날지, 아니면 연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겨우 2주 미뤄진 것만으로도 마음이 상당히 싱숭생숭하네요.
방학 중에 중간쯤에는 독서실을 나가려고 계획을 했는데 계획의 계획을 이어나가다보니 어느새 코로나가 대유행을 해버렸고.. 체력도 기르려고 했는데 이게 좋아진건지 어떤건지 운동을 하면 항상 다음 날 반시체가 되어서 정신 차리면 저녁 먹을 시간이에요.
재택 근무 하시는 직장인 분들, 자가격리 중이신 분들, 저처럼 개강 연기 2주 + 사이버 강의 2주로 나무늘보가 되어버린 대학생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