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20.02.05 12:57

혹시 책 읽을 때 입으로 소리내서 읽어야만 집중이 되는 분 계신가요?

프로백합러 https://gigglehd.com/gg/6582470

레밀리아 님으로 달려봅니다!

조회 수 754 댓글 21

전 어렸을 때부터 교과서도 그렇고 만화책도 그렇고 글자를 일일이 입으로 소리내서 읽지 않으면 도저히 집중이 안 되더군요. 내용도 머릿속에 안 들어오고......

뭐 큰 문제는 없는 것 같긴 하지만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계속 입을 움직여 소리내다 보니 목이 메이더군요. 물 한 모금을 수시로 마셔줘야 한다는......

*아참, 혹시 컴맹에 기계치가 읽기에 좋은 IT 관련 입문서 혹시 없을까요? 저도 이젠 슬슬 조금씩이라도 컴퓨터에 관련된 것들을 알아둬야 할 것 같아서요.*

삭제 요청

목록 스크랩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Comments '21'

?
포인트 팡팡! 2020.02.05 12:57

프로백합러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3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이견 페미니스트입니다만 문제라도? 2020.02.05 13:18

읽기 좋을지는 모르지만 기초적인 이론 내용이라면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교재는 어떨까요? 워드프로세서만 다루는 게 아니라 컴퓨터 관련 정보도 포함되어 있는데, 제가 아는 정도에서는 입문용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
프로백합러 레밀리아 님으로 달려봅니다! 2020.02.05 13:20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래한글과 엑셀은 1년 전 ITQ 합격하긴 했습니다만, 오랫동안 사용을 안 해서 많이 녹슬었습니다. ㅠㅠ
웬만한 도서관이나 서점엔 다 있을 테니 괜찮겠군요.
SPA게티 2020.02.05 14:12

전 이상하게 지문이나 소설같은걸 읽으면 읽은뒤에 아무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수능 국어 지문이나 토익 영어 지문같은거?
문제 읽고 지문읽고 문제 까먹어서 문제 보고 다시 지문 까먹고..
그래도 수학/물리학 책은 잘 기억나서 다행입니다 헤헤
?
프로백합러 레밀리아 님으로 달려봅니다! 2020.02.05 14:35

수학 잘하시나 보군요. 수포자인 저는 슬픕니다 ㅠㅠㅠ
?
포인트 팡팡! 2020.02.05 14:35

프로백합러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SPA게티 2020.02.05 15:14

공대다니는 제가 수학을 못하면..
미래가 없습니다!
소망노인복지센터 2020.02.05 14:15

쓰면서 읽습니다. 가장 느리지만 가장 기억에 오래 가지요.
?
프로백합러 레밀리아 님으로 달려봅니다! 2020.02.05 14:35

손이 아프겠지만 확실한 방법 같군요. 세종대왕도 백번 읽고 백번 필사하는 독서법으로 초인적인 지성을 얻게 되셨다나 뭐라나...
?
포인트 팡팡! 2020.02.05 14:35

프로백합러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쮸쀼쮸쀼 2020.02.05 14:27

낭독이라는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긴 합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저는 타자를 칠 때 집중하다 보면 타자 치는 내용을 머릿속으로 조용히 따라 읽게 되더라고요. 특히 어떤 내용을 복붙할 수 없어서 베낄 때 그러는 편입니다. 이러면 실수가 줄게 되더군요. 문장을 쓸 때도 이렇게 하면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빨리 알아챌 수 있고.

IT 입문이라는 것도 목적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기초적인 컴퓨터 조작법을 익히고 싶은 것인지,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법을 배워 자격증을 따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컴퓨터의 근본 원리와 역사를 알고 싶은 것인지 등 다양하겠지요. 요즘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가 좋은 것이 많은데, 어떤 분야에 입문하려면 이런 학생용 교재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프로백합러 레밀리아 님으로 달려봅니다! 2020.02.05 14:37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컴퓨터라는 게, 사실 깊게 파고들면 정말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천재적인 지능과 어마어마한 수학실력과 원어민급 영어실력을 다 갖춰야 한다더군요.
저는 당연히(...) 그런 인재가 아니므로, 일단 기초적인 컴퓨터 조작법 - 특히 엑셀을 좀더 자세히 배워보려 합니다.
쮸쀼쮸쀼 2020.02.05 14:46

단순히 컴퓨터 조작법을 알기 위한 거라면 http://www.yes24.com/Product/Goods/86428787 뭐 이런 종류의 물건이 있겠습니다만, 위 댓글을 보니 ITQ에 합격하신 모양이니 이 정도는 필요없겠군요. 그러면 좀 더 구체적인 목표, 예를 들면 [엑셀을 좀 더 익히겠다]와 같은 목적을 정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http://www.yes24.com/Product/Goods/38129550 이런 입문서로 엑셀을 익히는 것이죠.
?
프로백합러 레밀리아 님으로 달려봅니다! 2020.02.05 14:50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라 2020.02.05 14:34

체력을 요하는 독서법이네요.
책상 옆에 군것질거리를 마련해야 겠습니다
?
프로백합러 레밀리아 님으로 달려봅니다! 2020.02.05 14:37

그러면 안 그래도 푸짐한 뱃살이 ㅠ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힘이 빠지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목이 많이 마르더군요.
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0.02.05 18:40

저도 책을 그렇게 읽네요. 근데 저는 목으로 소리는 안내고 입모양만 하며 읽으니 편하네요.
?
프로백합러 레밀리아 님으로 달려봅니다! 2020.02.05 19:01

저도 크게 소리내서 읽지는 않고 속삭이듯이 읽습니다.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0.02.05 20:12

오 양반스타일 독서법이시네요 ㅎㅎ 전 목소리는 내지않고 마음속으로 연기하면서 읽어요. 그래야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ㅋㅋㅋ 좀 손발이 오그라들긴 하지만요. 그래서 책 400페이지 한 권 읽으려면 일주일이나 걸립니다 ㅠㅠ
?
프로백합러 레밀리아 님으로 달려봅니다! 2020.02.06 08:36

저도 왠만한 장편동화나 장편소설 한 권 읽으려면 며칠 걸리더군요. <완득이> 완독하는 데 3일 걸렸습니다.
?
위네 2020.02.07 00:28

낭독이 속도는 느리지만, 노력을 들이는 만큼 이해에 도움이 되죠
저도 명확한 이해가 필요할 때는 일부러 입으로 읽어요
https://www.fmkorea.com/best/1820829789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발표]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 선정 결과 8	낄낄	2024.04.24	135
74756	퍼온글	바닷물이 철을 녹슬게 만드는이유 5	단또	2023.06.03	1420
74755	잡담	이건 피규어 아냐 3	유니	2023.06.03	425
74754	잡담	영-롱하네요 2	고토_히토리	2023.06.03	198
74753	잡담	기자양반 건담 입니다. 6	유니	2023.06.03	791
74752	잡담	입출국 절차가 갈수록 편해지고는 있는데.... 3	낄낄	2023.06.03	744
74751	잡담	아버지께서 차를 구매하셨습니다. 30	Marigold	2023.06.03	1018
74750	잡담	방금전에 전화가 왔는데요 19	성우덕후	2023.06.03	932
74749	잡담	새벽엔 빨리 자야 합니다.. 안그러면.. 4	카토메구미	2023.06.03	769
74748	퍼온글	“직진하세요” 내비대로 밤길 운전하다 바다 풍덩,... 7	타미타키	2023.06.03	1372
74747	잡담	사는 동네가 피난권고 떴네요-일본 7	타미타키	2023.06.03	897
74746	잡담	컴퓨터 트렌드가 RGB에서 LCD/OLED로 바뀌고 있는... 18	고토_히토리	2023.06.03	773
74745	잡담	순간 컴터 하나 버릴 뻔 했어요... 7	DontCut	2023.06.03	715
74744	퍼온글	창작의 영역을 넘보는 AI와 싸우는 사람들 7	타미타키	2023.06.03	805
74743	잡담	박물관 컴퓨터 13	슈퍼선데이	2023.06.03	588
74742	잡담	노동청에 갔다왔습니다. 32	성우덕후	2023.06.02	914
74741	잡담	이번 업데이트 뭐죠? 9	슈퍼선데이	2023.06.02	505
74740	잡담	오오조라 스바루!! 드디어 마도카 마기카 감상! 1... 10	clowl	2023.06.02	523
74739	퍼온글	대륙의 토네이도 2	타미타키	2023.06.02	568
74738	잡담	슈뢰딩거의 씽크패드 T16시리즈의 무게.... 6	포도맛계란	2023.06.02	917
74737	퍼온글	“망원시장에 죄송”…日 방송사 사장도 ‘이쑤시개 ... 9	타미타키	2023.06.02	1075
74736	잡담	왔네요~	카토메구미	2023.06.02	231
74735	퍼온글	디아블로4가 재밌긴한가보네여 7	고자되기	2023.06.02	733
74734	잡담	두번째 코로나는 사람 죽이려고 작정했군요 11	냐아	2023.06.02	866
74733	잡담	오늘과 월요일 연차쓰는 직장인 심정 6	유니	2023.06.02	672
74732	잡담	여행루트 짜는데 정신나갈거같애... 19	슈베아츠	2023.06.02	619
74731	잡담	2023년은 알뜰폰 전쟁의 해 9	세라	2023.06.02	939
74730	잡담	모니터가 도착 하였습니다. 5	스파르타	2023.06.02	584
74729	잡담	씽크패드 14인치와 16인치의 딜레마 20	포도맛계란	2023.06.02	1172
74728	잡담	집에서 키보드 분실 ㅠㅜ 6	dmy01	2023.06.02	503
74727	퍼온글	우유 – 흰 독약? 건강한 음료? 25	타미타키	2023.06.02	992

2016년 7월 이전글 링크: 커뮤니티 게시판 / 공지사항 게시판

로그인

혹시 책 읽을 때 입으로 소리내서 읽어야만 집중이 되는 분 계신가요?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