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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약5개월차 늅늅 니코입니다.

요새 월급명세서 볼때마다 세후+노후투자비빼고 실수령액 170만인데 이 돈으로 언제 집을사고 결혼해서 자식 키우고고하지? 라고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네요 사람을 일체 안만나고 진짜 독고다이 하자 라고 하면 쫌 너무 삶이 기로울것 같고 

 

어렵네요.... 아무리 부모님 세대랑 현재랑 다르다고야 한다만 

복잡합니다 ...



  • profile
    니아옹이 2022.08.26 11:31
    요즘 보면 임금이 10년 전보다 더 줄어든 거 같네요. 10년전까지는 국민 50%가 200만원 미만 월급을 받았다고 하던데, 요새는 80%가 200만원을 못 받는다는 말이 있더군요.
  • profile
    니코다이스키 2022.08.26 11:45
    물가는 계속 올라가는데 지갑은 얇아지다 못해 먼지만 …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22.08.26 15:18
    2010년 기준으로 알바나 계약직은 주 40시간 일하고 100~120만원 정도 받았어요...
    뭔가 좀 이상한듯 합니다.
  • profile
    니아옹이 2022.08.27 10:50
    올해 2022년이니까 10년전이면 2012년이고 이때는 강제든 반강제든 주40시간만 하던 시대가 아니죠. 그리고 아직 보너스라는 게 있던 시절입니다. 요샌 보너스 주는 회사가 아주 드물죠. 그리고 무슨 직종인지 모르겠지만 100만, 120만 주고서는 구인이 어려웠을텐데요? 이 시절까지만 해도 번아웃 올 정도로 일 하던 시절이었잖습니까...
  • ?
    1N9 2022.08.26 15:48
    그럴리가요. 2012년 최저시급이 4580원이었는데요.
  • profile
    니아옹이 2022.08.27 10:51
    보너스와 잔업, 야근이 있던 번아웃의 시절이다 보니 실제 임금은 더 높았죠.
  • ?
    1N9 2022.08.27 11:11
    주 7~80시간 일하고 250만원 받는게 주 40시간 일하고 200만원 받는거보다 좋아보이진 않네요. 그마저도 제대로 안 챙겨주는 경우도 많았구요.

    그리고 보통 ‘월급’은 잔업수당과 보너스를 합쳐서 표현하는 개념도 아니죠…
  • profile
    title: 명사수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2.08.26 11:33
    쥐꼬리만 월급으로 절대 집 못산다고 했어요
    집사는거 포기했다고도 했고요
  • profile
    니코다이스키 2022.08.26 11:44
    흑흑 답이없군여
  • ?
    뚜찌`zXie 2022.08.26 11:38
    트위터에는 연봉 5천 찍었다는 글이 올라오는데.. 참.. 뭔가 양극화가 엄청 심하네요..
    전 안정된 직장 갖으면 백수 일때보다 돈 많이 쓸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 profile
    니코다이스키 2022.08.26 11:44
    연봉이야 성과급이라던가 그런거 포함이라 글긴한데 고정급은 월급이니 월급이 높아야 살만한데 말이죠 ㅠ
    저도 하루벌어 풀칠급이네요
    야근을 오지게 하자니 그럼 생명력이 줄고
  • ?
    고자되기 2022.08.26 12:08
    Sns는 인생고점이나 최저점 찍었을때의 글만 올라오다보니..
  • ?
    포인트 팡팡! 2022.08.26 12:08
    고자되기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딱풀      안녕하세요. 문송합니다.   2022.08.26 12:55
    회사 생활 하면서부터 참...대단하시고...대단하셨고...라는 생각도 들고 어머니와 대화 하고 아버지와 술잔 같이 기울이는 게 많아졌죠.

    토요일까지 근무 하셨었으니까요. 반공일? 이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ㅎㅎ...

    정년 퇴직 나이를 넘기셨는데도, 아르바이트 하신다 그러시고...ㅎ

    전화 한번씩 아니면 주말에 식사 같이 하시죠들..
  • profile
    니코다이스키 2022.08.26 14:21
    옳은 말씀입니다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22.08.26 13:08
    지금 급여로만 돈 모아서 결혼하고 집사고 애들 키우는건 정말 어려운 상황 같네요.. 그나마 최선이 부모님 버프 아니면 일찍 결혼해서 맞벌이로 돈 모으기.. 애는 나중에 선택~
    제가 쭈욱 외벌이로 결혼하고 집사고 애 2명 키우고 지금까지 온건 어떻게 보면 시대적인 운이 90% 인듯 하네요.
  • profile
    니코다이스키 2022.08.26 14:19
    현재 저는 신입 연봉이 대략4000만원 간당간당 넘는데 한숨…. 빠듯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22.08.26 15:21
    지금은 안 살지만 처음 산 집이 일산 변두리 2006년 1.86억 26평 계단식 아파트.. 지금은 ㅜㅜ 아 .. 4.5~5.5억 하는군요 ㄷㄷ
  • profile
    니코다이스키 2022.08.26 16:09
    제가 사는 동네도 3LDK(30평) 4500만엔 정도 하는데 그나마 도쿄 변두리라 싼가봐여 ..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2.08.26 13:22
    뿌슝빠슝 초과수당이 최저시급 아래인 사람이 있다???
    저는 집은 당연히 포기하고 드림카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정도면 인생차 아닐까...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2.08.26 13:28
    국민연금에서 날라온걸 봤더니, 88년 50만원이 지금 360이던가 380 가치라는데...

    저는 지금 아버지보다 못 벌고 있더군요.
  • ?
    고자되기 2022.08.26 13:36
    https://www.yna.co.kr/view/AKR20160714178700009


    자본주의가 고도화 되면서 노동의 가치가 줄면서 세계적으로 나타난 현상이죠
    한국은 스스로 노동계층이라는걸 인지하지 못하는분들이 많아(고소득 전문직,자영업등)한동안 눈치채지 못했을뿐..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62801030621336001


    제가 2010년에 시사인기사를 봤었는데,2대째 지게차 기사는 인플레대비 20년전의 아버지랑 별차이가 없는 임금을 받았고,그 기사가 속한 회사의 사장은 50배가 넘게 연소득이 늘었더군요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22.08.26 15:21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는 베네수엘라 꼴 나지 않는 한 불가능하지 않나요?
    저희 부모님 20대였던 70년대만 해도 삼시세끼 챙겨 먹으면 중산층인데 그보다 못 살 수가 있다는건가요?
  • ?
    고자되기 2022.08.26 15:35
    그건 국가가 빈곤하다가->중상이상으로 올라갔을때고

    일본이나 독일처럼 이제 슬슬 은퇴하는세대가 젊을때도 어느정도 잘 살던나라는 그걸 넘기는 커녕 유지하기도 어렵죠
    한국도 이제 90년대말~2000초 세대가 사회진입 시작하는 세대라 곧 마찬가지입니다

    아버지께서 은퇴하시기직전까지 하루 세끼 걱정하던 세대는 아니실텐데요,자식들이 취업할때쯤 볼수 있는건 아버지의 그시점이죠
  • profile
    이유제 2022.08.26 13:36
    일본은 급여명세서에서 지급계보다 공제계항목이 너무큰거같아요
  • profile
    니코다이스키 2022.08.26 14:11
    노후투자를 매달 5만엔씩 하다보니 꽤 한달이 빡센것도 있긴 합니다 ㅠ 세금은 또 오지게 많은 나라이니…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22.08.26 13:51
    맞는 말씀입니다.
  • ?
    데일오 2022.08.26 14:17
    게다가 옛날에는 노동시간이 더 살벌한데 어떻게 그 환경에서 결혼에 출산까지 다 하신건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 profile
    니코다이스키 2022.08.26 14:23
    대학까지 보내는데 요새 대략 억대로 든다던데
    저는 도저히 감당불가능 할듯합니다
    엄청난 급여로 이직하는거 아닌다음에야…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22.08.26 15:15
    조부모님 세대가 부모님 세대 가르칠 때에는
    소 팔고, 밭 팔고, 논 팔고, 가진 집 팔고 사글세로 이사가면서 첫째아들 한명 대학보냈습니다.
    딸들은 고등학교라도 나오면 다행이었던 시절이죠. 바로 취직해서 집안 생활비 벌었고요.

    제가 나이가 좀 있는데, 초등학교때 반에 몇명은 도시락에 보리섞인 밥에 짠지, 콩자반밖에 못싸왔습니다.
    그나마 80년 후반이라서 도시락 못싸올 정도 애들은 없었던거죠. 서울 사대문 근처 시내였고요.
    지금이 수만배는 환경이 좋습니다. 지금의 흙수저는 밥굶지는 않지만 그땐 진짜 밥을 굶던 때거든요.

    170만원만 되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22.08.26 15:46
    네, 월 250 정도면 지방에서 노후언 부부만 지내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을듯 하네요. 지금도 월 300 으로 애들 2명 고등학교 포함해서 4인 가족 잘 지내고 있으니~
  • profile
    니코다이스키 2022.08.26 16:08
    감사합니다
    여담으로 집은 도쿄에서는 무리고 리얼 지방 가야할듯하네요
  • profile
    볼스      너무 오래된 눈팅족 2022.08.26 19:58
    약 15년 전이지만, 전 첫 직장 연봉이 1400-1500만원 수준이였네요. ㅠㅠ
    최저급여에 딱 맞춰서 줬거든요.
    그런 저도 현재는 대출 받아 집도 사고, 소형차도 있고 하니, 어떻게든 살아갈 길을 마련하게 되네요.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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