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악한일이 다음주에 벌어지겠군요... 뭐 신세를 졌으면 갚아야죠...
현재 단계 - 왓더 아조씨 집?!
어쩌다 빚진적이 있는 바게트 아조씨입니다... 뭐 그래서 선물해준다고 했는데 까묵고 까묵고... 그럭저럭 훅훅훅... 어디서 프랑스 이야기 나오니까 그 아조씨 생각나더라고요... 만원 보내준다고 email에 적었는데, Banknote는 아시다시피 꽝! 이고...
젭라젭라 계속 생각하다가 여기서 조언받고 뮤지엄샵에서 물건을 사고(네 산수도 안경닦기는 저도 이뻐서 제것도...), 주소를 찾아서 검색하니까... 이뭐병...
대충, 어케 꼬이는건지 아조씨가 적은 주소엔 코뮌이 적혔는데, 정작 한국 EMS 시스템상에선 이전 이름으로 검색되는 아주 지랄난... 그러니까 내가 못찾지... 거기다가 ë 나 ' 같은 건 왜 못적는건데!!!!
거기다가 벚꽃길 홍길동(예).... 이라고 마치네요... 와 대단하다 벚꽃길 홍길동 앞이래... 뭐 68명 사는 코뮌이니까(2019년) 벚꽃길에 누가 있는지 모르면, 네... 벚꽃길 홍길동해서 못 찾으면 거기 담당하는 프랑스 우체국이 바보겠군요....
뭐... 경치는 좋겠네요... 알프스 산맥쪽이라 경치도 좋고., 차타고 좀 가면 니스에 모나코에... 마치 소백산이 잘보이는 애증의 풍기가 생각나네요.... 애증의 풍기지만 경치하나는 좋았죠... 여튼 뭔가 이상하게 꼬이는(?) 그렇게 이제 뮤지엄샵에서 도착하기전에 편지 쓰고 보내면 ㅇㅋ 겠군요....
그것보다 어쩌다가 제가 코가 꿰였는지 영...
ë는 e로 대체하시고... 뭐 좀 틀려도 어차피 배달하는 건 (휴리스틱 성능이 뛰어난) 휴먼 우체부이기 때문에 보통은 문제가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