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98부터 썼고 호불호 갈린다는 vista, 8도 잘썼는데 11은 진짜 저랑 안맞네요..
1. 작업표시줄을 펼쳐놓고 쓸 수 없습니다. 같은 툴을 여러창에 띄우면 반드시 선택해서 들어가야하는데 맥따라한건지 뭔지 지금까지 쭉 써오던걸 막아버렸습니다. 그냥 안되기만 하면 괜찮은데 버그때문인지 작업선택창을 타고 들어가면 종종 창이 여러개 있을때 선택이 안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알트탭으로 창을 찾아서 포커싱 한 뒤부터는 문제가 해결됩니다.
2. 윈도우키를 눌렀을때 반응자체가 느립니다. 윈도우가 익숙해져서 윈도우+매뉴찾아서 누르는게 익숙한데, 이게 익숙해져서 빠르게 다다다 치면 인덱싱이 안된건지 앱을 못찾아요. 이때 다시 윈도우키를눌러서 매뉴를 내리고 다시 누른다음에 천천히 치면 앱이 검색됩니다. mspaint , notepad, calc 등을 치는데 한템포 기다려줘야 동작합니다. 컴퓨터는 좋아졌는데 이걸 기다려야 하는게 답답하네요.
3. 윈도우+단축키가 종종 안먹습니다. win+x, u,u 하면 컴퓨터 종료인데 이것도 종종 단축키가 안생깁니다. 옆에 (U) 이런거 자체가 안생겨서 외우고눌러도 동작하지 않아요.
4. 초기설정을 예전처럼 맞추려면 너무 많은걸 해줘야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편하지도 않아요. 윈도우 10에서도 win+e로 열리는 페이지설정등은 해줘야했지만 지금은 별 쓰잘대기없는것들까지 전부 작업표시줄에 박아놓고 이걸 우클릭으로 제거도 안되고 설정설정 들어가서 일일이 닫아줘야해요 옛날 갤럭시 통신사 폰 사는것도 아니고 이걸 설치할때마다 해주니 진짜 짜증납니다. 앱은 또 왜이렇게 바로가기에 많이 넣어놨는지 facebook, instgram 이런거 왜 박아놓는지 모르겠어요 미치겠습니다 정말.
대체 얼마받고 와장창 박아넣는걸까 궁금하네요
5. 윈도우 눌렀을때 뜨는 창에 앱을 넣을 수 있는 수가 너무 제한적이에요. 맞춤창이라도 없앨 수 있으면 그나마 더 볼 수 있을것같은데 별 쓰잘대기없는것만 보여줘서 이걸 다 없앴는데 다 없애도 맞춤창은 안사라지고 빈칸으로 자리 차지하는데 왜 이딴식으로 만들었는지 환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