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작대비 많이 이뻐졌습니다. 사실 이뻐졌다 = 애플워치에 가까워졌다. 라는 느낌이라 좀 씁쓸하긴 하더군요...
솔직히 갤럭시써서 울며 겨자먹기로 산거지 아이폰이었음 고민없이 샀을겁니다.
2. 부드럽게 잘 돌아갑니다. 메뉴 이동도 그렇고 각종 기능들 거의 렉 안느껴지게 잘 되더라구요. 뭐 하고있을때 워치로 슥
보고 문자면 비록 작은 키패드지만 간단히 답장도 가능하고(상대방 채팅에따라 예상 답장 리스트를 추천해줘서 그걸로 보
내기도 합니다) 전화같은 경우도 스피커로 간단히 받을만한거면 슥 받고 넘기고...정말 좋더라구요. 이거는 뭐 갤럭시워치의
장점보다는 스마트워치의 장점이겠죠. 리마인더나 계산기, 타이머 등 어플도 맘에 들구요.
3. 헬스기능 사용하려면 만 22세 이상으로 설정해야합니다. 저는 아직 안되서 제 나이 한살 속였습니다 ㅋ
혈압측정은 실제 혈압측정기로 보정을 해줘야 해서 아직 안써봤습니다. 체성분 측정은 할때마다 신기하구요. 매일 내가
얼마나 돼지가 되가는지 느끼며 살고있습니다. 걸음수는 오류가 많더라구요. 하루종일 걸은일 없이 차만 탔는데 6000보
달성한거보고 기가 찼습니다. 현재는 꺼놓고 다닙니다. 전에 휴대폰으로 걸음수 채크할때는 생각보다 실제 걸음만 딱 인식
해주던데...이건 왜 그럴까요.
4. 스트랩이 지원되는 예쁜게 생각보다 없네요. 교환방식도 불편하구요.
5. 배터리는 AOD 켜고 수시로 카톡 답장한거 기준 하루는 가는듯합니다. 만 하루요. 물론 테스트할때나 계속 썼지,
보통은 쓰다가 꺼질까봐 중간에 한번 충전하면서 쓰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