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profile
조회 수 1444 댓글 71

1798c4519ad4d2c34.jpg

 

1798c4520204d2c34.jpg

 

1798c4526034d2c34.jpg

 

1798c452db24d2c34.jpg

 

1798c4534244d2c34.jpg

 

쓸데없이 화려한 제삿상은 양반 직위 돈 주고 산 졸부들이 허세부리는 거에요.



  • profile
    K_mount      고양이 확대중,. 2021.05.21 13:05
    저희 집도 제사 없애면서 제가 욕받이 하긴 했는데
    없는게 여러사람 편한건 맞아요.
    차라리 다들 계실때 잘 하지 돌아가신 다음엔 진수성찬 차린들 다 필요 없어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1 23:01
    그러니 말입니다. 살아있을 때 잘해야지 돌아가신 후 뭔 소용일까요.
  • profile
    이루파 2021.05.21 13:20
    적폐 관습이죠.
    종갓집이 아닌 이상은 화려한 제사는 필요없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1 23:01
    추모와 친목 목적으로 만든 게점차 주객전도가 되어버렸죠.
  • ?
    진외자 2021.05.21 13:22
    솔직히 요즘 시대에 무슨 제사인가 싶습니다.

    제사상 차리는 것도 가만히 보면 별 거 없거든요. 그냥 옛날 사람들이 먹던 음식 맛있는 것은 밥 그릇 근처에 놓고,

    후식은 상에서 멀리 놓고.

    홍동백서니 어두육미니 뭐니 해서 엄청 거창한것 같은데 정말 별 거 없어요.

    그냥 좀 손님상 정도 차리면 되는 건데 전통 지킨다고 옛날 음식들을 차리려니 힘이 들죠.


    적당히 집밥 조금 놓고, 짜장면, 탕수육, 치킨, 피자 놓으면 되는데 먹지도 않는 전 왕창 부쳐서 맛 없으니 전골을 해 먹네 마네 하고...



    거기다 음으로 구성된 귀신 모신다고 밤에 제사 지내야 하고, 무슨 남자는 왼손으로 오른손 누르고, 지방 태우고... 진짜 실험 결과는 1도 없이 오직 머릿속 상상만으로 만들어 낸 이런 규칙들이 과정은 생략되고 결과만 남아서 절대 어기면 안 되는 대상이 되었죠.

    과정을 조사하고 현대에 맞게 재해석 하지 않고 그대로만 물려 받으면 결국 전통이 폐해가 될 수 밖에 없어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1 22:55
    지금 하는 그 화려하고 쓸데없이 가짓수 많은 재삿상은 진짜 양반이 아닌 졸부들이 괴시 목적으로 근본없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진퉁 양반들은 제삿상이 그렇게 화려하지 않다고 하네요.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21.05.21 13:52
    제사 안해도 모여서 제사때 쓰는음식 먹는집이라 공감이안되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1 22:54
    사실그런 경우면 문제가 없긴한데 어떤 집은 제사 한다고 음식 가짓수만 2~30개를 올리는 곳도 있어서요.
    그걸 며느리 혼자서 하라고 하니...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21.05.22 00:58
    저흰 할머니가 90%이상 하십니다(...)
    제사는 미국간 삼촌집(장남)한테 넘겼고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1.05.21 16:41
    친척들 안모이고 가족끼리 제사지내는데
    음식은 가족 모두 같이 합니다.
    제사음식이 시즌메뉴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말이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1 22:53
    내, 저게 원래 주자, 이황, 윤증 등 유학자들이 이상적으로 말한 그 제사일 겁니다.
    제사는 어디까지나 조상을 추모할 겸 모여서 친목도 쌓고 평소 못먹는 요리를 즐기라는 거니까요.
  • ?
    title: 가난한아이들링 2021.05.21 19:54
    인터넷 짤중에 조상 덕 잘본 사람들은 명절날 해외에 놀러나가느라
    제사지낼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었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1 22:51
    제사를 가볍게 친목으로 모이는 거라면 모르겠는데 모여서 오지랍떨고 싸우는 집은 좀 그렇습니다.
  • profile
    이유제 2021.05.21 20:51
    유교충이라 미안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1 22:29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사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지금의 상다리 휘어지는 제삿상은 원래 주자와 이황 등이 말한 제사에 비해 거품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 profile
    Precompile 2021.05.21 23:22
    홍동백서, 조율이시 같은 단어들도 생긴 지 채 한 세기조차 지나지 않은, 따지고 보면 전혀 전통적이지 않은 문화입니다. 심지어 둘은 법칙 주제에 양립하지도 못해요. 오늘날 생각하는 프랑스 귀족들의 문화를 이어온 것도 사실 중세부터 이어온 귀족 가문 따위가 아닌 혁명 이후의 돈으로 혈통을 메꾼 신흥귀족들인 것을 생각해보면 시간만이 문화의 가치를 평가해 줄 수는 없지만, 괜히 민짜들에게 술을 권유하는 등 제사 자체가 분명히 비효율적이고 시대착오적이란 건 인정해야겠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1 23:25
    저게 박정희 정권의 건전가정의례준칙과 몇몇 언론에서 나온 걸로 아는데, 그 것부터가 정통 유교 의식이 아닌 사이비라고 많은 비판이 있다고 하더군요.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21.05.21 23:31
    제사도 결국 종교적인 행위라 그닥 달갑지 않고 귀찬기만 함...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1 23:55
    원래 제사란 게 토착신앙, 유교, 불교가 짬뽕된 그런 면이 있죠.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1.05.22 21:34
    신기하게도 유교의 종주국인 중국에서는 조상제사를 전혀 드리지 않는데...
    유교를 받아들이는 것도 지역의 차이가 있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5.22 22:21
    보니 절이나 사당에 맡겨 버리더라고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23일]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를 드립니다 13 updatefile 낄낄 2024.04.17 510
74628 잡담 코로나검사를 했습니다(오해주의) 18 file 칼로스밥 2020.08.01 668
74627 잡담 코로나검사 받고 왔습니다 2 문페이즈97 2021.07.23 243
74626 잡담 코로나가 저한테 이득이 된게 있긴 하네요 4 file title: AIBlackbot 2022.04.04 642
74625 잡담 코로나가 쏘아올린 작은 공 4 file Elsanna 2020.02.19 692
74624 잡담 코로나가 만든 flex... 7 360ghz 2021.01.24 780
74623 잡담 코로나가 다시 폭발적으로 퍼지나봐요 12 dmy01 2020.05.11 661
74622 퍼온글 코로나19를 맞이한 애플리케이션의 행동지침 12 file title: 폭8애옹 2020.08.30 909
74621 퍼온글 코로나19로 폐쇄된 용산CGV 무단 침입한 유튜버 22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0.08.25 884
74620 잡담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 차세대 여권, 예비군 8 file title: AI깍지 2020.07.16 702
74619 잡담 코로나19로 인한 메이저리그 나비효과 2 celinger 2020.06.30 488
74618 퍼온글 코로나19로 볼 수 없게 된 이태원의 축제 6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04.29 686
74617 퍼온글 코로나19로 망조가 든 아키하바라 23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01.21 2909
74616 잡담 코로나19로 마파두부 먹기 힘듭니다. 17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08.28 687
74615 퍼온글 코로나19는 고자를 만든다 18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0.07.04 1713
74614 잡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이유2 3 주식왕 2020.09.01 786
74613 잡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이유 5 주식왕 2020.08.21 793
74612 잡담 코로나19가 앞당긴 것 7 file 하스웰 2020.03.30 673
74611 잡담 코로나19가 심장에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고 합... 17 쮸쀼쮸쀼 2020.04.17 1132
74610 잡담 코로나19 회복 환자들이 겪는 후유증 30 Touchless 2020.09.30 1099
74609 잡담 코로나19 확진+재택치료 후기 23 곧미남 2022.01.20 2425
74608 잡담 코로나19 최후의 방어구 9 file 야메떼 2020.03.05 713
74607 잡담 코로나19 참 저도 어지간히도 안 걸리네요. 16 file title: 부장님유니 2022.04.21 458
74606 잡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나왔는데… 7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06.18 630
74605 잡담 코로나19 임상 시험 참여 신청했습니다.. 11 file 아리스 2020.11.30 555
74604 잡담 코로나19 일본에선 완치, 한국 검사선 양성 환자 ... 13 file 타미타키 2020.09.13 799
74603 방구차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방구차입니다 2 file ZISQO 2021.08.15 331
74602 잡담 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200명대 폭증…279명중 지... 37 file 새벽안개냄새 2020.08.16 836
74601 퍼온글 코로나19 안걸리는 사람의 특징 15 타미타키 2022.05.19 2421
74600 잡담 코로나19 신규확진 4천명대.. 10 title: 명사수포인 2021.11.24 740
74599 퍼온글 코로나19 백신을 바로 맞는 방법 29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04.29 11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 2784 Next
/ 2784

최근 코멘트 30개
TundraMC
21:03
아이들링
21:03
까마귀
21:03
부녀자
21:00
아이들링
20:59
포도맛계란
20:58
M16
20:57
린네
20:57
아이들링
20:56
아이들링
20:55
오꾸리
20:53
오꾸리
20:52
강제
20:50
아이들링
20:49
360Ghz
20:42
투명드래곤
20:39
실핀
20:39
그림자
20:39
유입입니다
20:38
AKG-3
20:37
유입입니다
20:36
타미타키
20:32
타미타키
20:25
타미타키
20:22
M16
20:19
유카
20:16
디렉터즈컷
20:16
임시닉네임
20:16
카토메구미
20:13
강제
20:11

더함
한미마이크로닉스
AMD
MSI 코리아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