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ooah.com/article/view/2075
전문은 링크가서 보세요.
진짜 이럴리가 있나 싶긴 한데요.. 뭐 저는 평생 저런 전화를 받아 볼 기회가 없으므로 알 수는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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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2.22 15:44
구글의 "엔지니어링 디렉터" 면접 문제
하스웰 https://gigglehd.com/gg/9507572
Twitter: @guswogjs499 / AMD 2700X / ThinkPad T490 / BlackBerry KEYONE
조회 수 1246
댓글 17
-
일부러 틀린 답을 정답이라고 해서 상대방 반응 보는건가 싶을 정도네요;; -
?
저의 보잘것없는 식견으로도 구글답안지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학부생이 필요한가?..
-
;;;;;;;; 그냥 도망갈래요 -
회사가 지금까지 찾아온 최선의 결과와
새로운 엔지니어링 디렉터가 생각하고 있는 바가 얼마나 일치하는지에 대해 검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실무자도 아니고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기존 회사 룰과 배치되는 생각을 가진다면
이후 원만한 업무진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개발자라고 하더라도 회사의 방식과 맞지 않으면 뽑을 수 없는 것입니다.
40년차 개발자가 쉽게 자기 방식을 바꿀 가능성도 없고요. -
음... 쭉 읽어보면 구글이 말장난으로 사람 괴롭히는거 같아요... 정말 저런 면접이라면 누구든 도망갈거 같고... -
윗 댓에서 말씀드렸듯이 디렉터 업무는 회사의 "정책"과 "기존 업무 방식"을 기반으로
발전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그걸 실무자들이 잘 활용하게 하는 업무죠.
실무자 레벨 테스트에서 저런방식으로 했다면 저도 욕했겠지만
디렉터이기 때문에 저는 저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실무자용 질문지는 디렉터가 참여했을거고 디렉터의 생각과 맞는지를 테스트했겠죠. -
세라프 2021.02.22 16:34
답정너인 듯 하네요 -
(대환장)
그냥 리크루터가 잘 모르겠거니.. 해야겠습니다. -
이것은 구글스타일의 압박면접? 이군요? -
...과연 돈비이블 -
레딧 코멘트를 읽다보니 일부러 뻘소리를 하고 반응을 보는 테스트인 것 같다는 지적이 있네요
구글이라면 충분히 그럴 것 같아서...끄덕였습니다 -
사실 이게 아니라면 도저히 알 수 없는 면접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말이죠 -
까르르
2021.02.22 21:36
이게 답이 아니라면 당장 Alphabet 주식 처분을 권합니다. -
?
그런데 이 면접은 왜 굳이 정답을 알려주나요?
애초에 답도 정해뒀는데 '정답'을 알려주면 금방 족보 생기겠는데요.
뭔가 일상적인 용도의 면접이 아닌 것 같아 보이네요. -
?
'면접'이라고 생각해보면 응답하신 분도 딱히 잘했다고 보기 어려운데요. 특히 커뮤니케이션에서요. 경험상 경력 많고 나름 자부심이 강한 분들이 저런 응답과 태도를 가지고 계시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뭐 그쪽으로는 아는게 없어서 linux inode라고 질문자가 이야기했으면 struct inode를 떠올리는게 우선일 듯 싶어 딱히 인터뷰어가 잘못된 답을 들고 있는 거라고 할 수도 없어보이고, 뭐 fs의 그것과 헷갈리건 뭐건 대화 참여자간에서 용어에 대한 개념이 화자간에 딱 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저렇게 이야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혼자 일하는거 아니잖아요.
디렉터 면접은 동료를 찾는거지 턴키 외주를 누구한테 맡길간지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라는걸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남겨주신 댓글을 읽어보니 또 다르게 생각하게 되는군요
-
이야 이거 문제은행 수준인걸요, 정해진 답만 맞추면 바로 입사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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