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통중인 라즈베리파이4, 8GB 모델은 9만9천원이에요.
부가세에 택배비까지 붙으면 11만원을 훌쩍 넘어요.
근데 해외유통사이트를 보니까 8만9천원이에요.
그쪽 나라에 세금 낼 이유도 없고, 한국에서는 개인수입품 면세범위에요.
게다가 6만원 넘으면 UPS 무료배송까지 해줘요. 와우.
15일에 주문했는데 18일에 우리는너의주문을수락하였다 메일을 받았어요.
그러고 열흘동안 소식이 없다가 28일에 우리는곧발송한다너의택배를 급의 메일이 왔어요. 와 알리보다 느려요.
하지만 신뢰의 UPS는 하루만에 한국땅까지 물건을 가져와요.
29일 오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지만 통관고유번호를 미리 써 두지 않는 실수를 저지른 나머지
택배박스는 주말동안 인천공항에서 노숙을 해야 했어요.
월요일에 도착한 박스를 까 보니까 국내 유통품하고 똑같아요. 제조공장이 같은데니까 당연해요.
카드청구서를 보니까 망할 3중환전을 거쳐서 9만천원이 청구됐어요.
와 그래도 2만원이나 싸요. 보름 정도는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어요.
근데 왜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