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해외로 보내는 배대지는 몰테일도 있었던걸루 압니다.

제가... 미국은 아니지만 캐나다에 자주 보내는데 이번에 7Kg 약간 넘는 중량에 153,050원이 들었습니다....(특별 운송 수수료라는게 붙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붙은건가... 이게 43,050원 합니다.) 비슷한 중량으로는 3.48Kg 보낸적 있는데, 68,450원(특별 운송 수수료 : 14,350원 포함)이었습니다. 게다가... 빠르지도 않아요... 아 물론 안에 있는 물건이 좀... 복합적이긴 합니다. 처방전 없는 일반 의약품이거든요. 모두 EMS 특송입니다.

반면, 17.68Kg의 해상 국제등기우편물은 67,500원 들었습니다. 특별운송수수료도 없고, 한달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참고로 저 마지막에 보낸게 7.035Kg의 15만3천원 짜린데, 달력이 포함되서 그렇거든요? 1/15 우편접수 되어 캐나다 랜딩 자체는 1/22 했는데 아직도 통관을 못하고 있습니다. 뭐... 캐나다 녀석들이 원래 겁나 게으르긴 해요... 게다가 코로나에 좀 덜 취약한 서부 지역인데도 말입니다. 거기다 이녀석들 파업도 합니다. 예전에 한달인가 두달인가 배송이 안됐던 적이 있었어요. 우리나라 국가 기관 중 우정국이 신뢰도 1위인 것에 비하면 좀 대비되는 점이 있습니다.

쩝... 그래도 간다는게 어딥니까? 한때 배송이 안될 때엔 무척 애가 탈 때도 있었습니다. 작년 4월~6월쯤 때였죠.... 그리고 웃긴건, 캐나다에서 보내는 배송비는 우리나라에서 보내는 배송비에 2배입니다. -_-; 제가 보내면 집까지 옮겨줘야 하는데, 거기서 붙일 때에는 우체국까지 가져가 보냄에도 불구하고 더 비쌉니다. 반대로 해야지... 멍청한 것들.... 그래서 뭐좀 사서 보내달라고는 못하고 맨날 제가 사서 보내기만 합니다. ㅠ.ㅠ

dhl로 3키로 안되는 노트북 보냈는데 12만원 들었습니다....ㅠㅠ
우체국 갔더니 배터리 들은건 안된다고 해서 말이죠....

전 EMS 프리미엄 애용합니다

제가 알기로 가장 싼건 편의점 택배 국제배송입니다. 이게 개인이 보내는거중엔 가장 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