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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랜만에 전화하니까 주말에 도둑이 들어서 부모님 금반지나 팔찌등 여러가지 가져갔다고 들어서 군대가기전에 생각했던것들을 늦었지만 샀습니다

희안한건 구석구석 뒤진건 아니라 보이는것들만 가져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방에 있던 카메라랑 노트북같은건 가져가지 않고 금만 가겨갔는데 서랍열면 다른것들 있었는게 그런건 가져가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이 와서 집안에 지문 떠갔는데 가족으로 보이는 지문 4명의 지문말고 다른 지문3개가 서랍 손잡이에 있었는데 도둑이 급해보인다고 하네요

강제로 문열고 들어온 흔적은 없고 제방 창문을 통해서 들어온것도 아니고 문열고 들어온것같다고 하는데 참.. 어이없네요

다행히 가져가지 않는게 더 비싸서 다행입니다

덕분에 군대에서 전화받고 작은 금고랑 샤오미ip카메라 따팡 구입했습니다

따팡이랑 NAS랑 연결된다고 하니까 다음 휴가때 세팅 끝내고 와야겠습니다.

자작 nas쓸려고 사놓고 세팅 안했는데 이번에 동기부여 확실하게 해줘서 좋네요



  • profile
    역률 2018.04.14 19:06
    요즘세상에 도둑이 들다니... 위로드립니다..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8.04.14 19:22
    도둑은 잡았나요?
  • profile
    하드매냐 2018.04.14 19:53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저도 이전에 도둑이 든적이 있었는데 당시 집 주변에 그리 인적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상당히 심적으로 불안하게 되더군요.
  • ?
    kreygasm 2018.04.14 22:06
    잘하셨습니다.
  • profile
    소스케 2018.04.16 00:12
    다친분은 없으셔서 다행이군요.

    저희집도 예전에 도둑이들어서 패물등 피해 추정액 5천만원어치 도둑 맞었는데, 경찰이 와서는 5분도 안되서 못잡는다하고 갔네요.
    비가오고해서 집에 흙투성이 발자국이 있었는데, 지문은커녕 발자국 본도 안뜨고 가더군요.

    그리고 저희동네에서 빈집털이 10군데 가까이 털렸죠.
    그 이후로 경찰을 믿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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