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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54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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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의빛 2021.08.05 09:58
    토종 한국 남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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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08.05 09:59
    국밥 든든하게 먹는 여친을 사귀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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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의빛 2021.08.05 10:01
    국밥녀와 결혼하면 평생 컴퓨터 업그레이드도 못하고 에어컨도 못 살 것 같은걸요?

    에어컨 한대 살 돈이면 선풍기를 수십대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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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파 2021.08.05 10:05
    아재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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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1.08.05 10:06
    흔한 K-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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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2021.08.05 10:07
    코드가 서로 안 맞으면 같이 있는 자체가 곤욕일텐데 남자가 적절히 구출된 듯...ㅎㅎ
    그리고 얻어 먹려고 하는 남자는 아니니 능력은 일단 있는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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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21.08.05 10:10
    그냥 여자가 가고 싶은데 먹고 싶은거 하는게 순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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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AI아즈텍      dc20535 2021.08.05 10:13
    리조또 먹으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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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엠푸      5900X+96GB 2021.08.05 10:21
    그냥 뭘 먹고 싶다고 얘기를 하란 말야~ 연애는 참 힘든 과정이죠
  • ?
    analogic 2021.08.05 10:28
    초밥, 필라프, 리조또 순으로 물어 봤어야......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8.05 10:30
    쌀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딱히 없는 1 인이네요...
    랄까 사람이 솔직한게 좋죠 암요 저러면 좀...
  • ?
    analogic 2021.08.05 11:04
    그런데 여자들 대부분이 저래요....
    밥 종류라고 하는 정도만 해도 대단한거죠.
    그냥 맛있는거 먹고 싶다라는 정도만 얘기하고 저렇게 질문과 그건 싫어라는 답의 무한 루프가 도는게 보통이라....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8.05 11:59
    그저 :facepalm: 일 뿐입니다 진짜... ;;;;;
    진짜 뭘 먹을지 얘길 안하고 뭐먹지 라는 배고파 앵무새는 발언권과 결정권을 회수해야...
  • ?
    analogic 2021.08.05 12:06
    발언권과 결정권을 회수하고 메뉴를 정하면 저렇게 삐지고 화내죠.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8.05 12:07
    대충 알아서 때우라 하면 해결 되더라고요(?!)
  • ?
    하아암 2021.08.05 10:30
    애초에 한국여자 아닌가 ㅋㅋㅋ
    여튼 먹는거를 뭐 이탈리아 미국식으로 맨날 원하면 오래 못감
  • ?
    mnchild 2021.08.05 10:33
    내 마음을 맞춰봐 식으로 나오는 사람하곤 빨리 헤어지는게 좋습니다. 속터지기도 하고, 결과가 안좋으면, 자기가 말한적 없다는 이유로 남탓은 패시브거든요. 그리고 저거 못고쳐요.
  • ?
    준0111      삼색이 둘 입니다. 2021.08.05 10:42
    애초에 밥이 문제가 아닌거같은데요?
  • ?
    babozone 2021.08.05 10:56
    허미....뜨뜻한 국밥집을 갔어야제...
  • ?
    analogic 2021.08.05 11:05
    다들 국밥 얘기하시는데 그건 싫다고 했잖아요.

    아마도 돌솥밥을 먹고 싶었던게 아닐까.....=3=3
  • ?
    포인트 팡팡! 2021.08.05 11:05
    analogic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달가락 2021.08.05 11:13
    김치볶음밥 먹으러 가자 그랬으야지... 통통-한 계란 후라이 하나 읁어가지고- 노른자를 살짝 터트려가 쓱싹 비벼묵으면 직인다 아이가!
  • profile
    야메떼 2021.08.05 11:21
    저거 당해보면 진짜 개빡칩니다....
    이거먹을? 엊그제 먹었어.
    이건? 안땡겨.
    요건? 어제 먹었어
    그럼 니가 먹고싶은게 뭔데? 몰라 니가 먹고싶은거 먹자
    요거먹자, 오늘은 그게 안땡겨.
    이걸 한시간동안 무한 루프를 합니다.
    안당해본사람은 저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 모릅니다.
  • ?
    ohnada 2021.08.05 11:40
    틈틈히 지도나 인스타 블로그 검색하면서 음식점이나 카페에 대한 촉수를 세워놔야죠. 제육나왔으면 쭈꾸미나 낚지볶음. 밥도 오므라이스집이나 볶음밥 파는 카페라던가 초밥나오면 롤도 찾고 일본식 덮밥도 찾고 싱가포르식 닭고기 덮밥이라던가 깔끔한 중식당 밥메뉴라던가 그게 싫으면 일본식 카레라던가 온갖 밥이 다 나오면서 음식점에 얽힌 이야기도 하면서 밥먹고 다음에 갈 카페를 갈까 빵집을 갈까 얘기하면서 찾고 또 찾고 질릴정도까지 찾다보면 하나는 무조건 걸릴텐데 이렇게 댓글 달면서도 지치긴 하지만 사랑하면 다 할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쓰면서 느끼는건데 확실히 여대 앞이 편하긴 하네요
  • ?
    이계인 2021.08.05 11:42
    묻지않고 데려가는것이 정답(인스타에 올릴수있는 이쁜곳으로)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21.08.05 11:58
    분위기있는 인도 커리집 가서 안남미를 먹였어야.
  • profile
    미사토      나는 감자 2021.08.05 12:14
    ??: 옷에 카레 묻었잖아! 흰옷이라 노랗게 물들면 제대로 안 질텐데!! 오빤 내가 흰 옷 입고 나온 날에 꼭 이런 걸 먹어야 직성이 풀려? 사람이 그렇게 센스가 없어? 진짜 실망이다!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21.08.05 12:31
    안되겠다 일단 이거(내 자켓)로 가리고, 우리집에서 옷 빨고 가자
  • ?
    달가락 2021.08.05 13:21
    (대충 인터스텔라 스테이 짤)
  • profile
    동방의빛 2021.08.05 13:33
    새로 사주는 것이 아니라요? 안되겠네요.
  • ?
    포인트 팡팡! 2021.08.05 13:33
    동방의빛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21.08.05 14:32
    백화점은 8시에 닫아서 저녁먹은 직후엔 사 줄 수 없습니다.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1.08.05 11:59
    여친은 개뿔, 동생놈이 저래서 빡침다
  • ?
    analogic 2021.08.05 12:05
    동생이면 그냥 먹을거 안주면 되잖아요.
    옛부터 밥투정은 굶기는게 정답이라 들었습니다. ㅎㅎ
  • profile
    린_ 2021.08.05 13:28
    여자친구가 국밥을 좋아해서 문제인 경우도 있습니다.
    A : 오늘은 좀 색다른걸 먹을까?
    B : 그렇지 오늘은 소머리국밥이야 오빠
    ?
  • profile
    미사토      나는 감자 2021.08.05 13:44
    오빠 오늘은 상큼한 낙지 탕탕이 한사바리 하러 갈까?
  • profile
    늘봄      꿈과 낭만 2021.08.05 13:31
    제 여친을 시장에 있는 국밥집 대려갔다가
    문앞에서 빠꾸먹었습니다.. ㅠ
  • ?
    드렁큰개구리 2021.08.05 16:02
    그냥 먹고 싶은거 말하라고... 아 답답하네 그려 ㅋㅋㅋ
  • profile
    title: 컴맹칼토로스 2021.08.05 21:49
    저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그러면 헤어지는 게 맞습니다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21.08.06 02:22
    인연 끊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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