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트북 사망
1년 남짓 썼던 한성 보몬 노트북이 2주전 사망했고
서비스센터에서 보드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상보증기간인 1년이 넘었으므로 보드교체비용을 다 지불해야한다길래 관뒀는데
제조사 보증기간과 상관없이 메인보드는 무조건 2년 보증이 맞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소비자원에 전화해서 그쪽 통해 조정신청? 비슷한걸 해놓은 상태입니다
별 기대는 안하는게 그쪽에서 제조사에 전화해주는 정도이고 강제력은 없는거라
정 AS 받아야겠으면 분쟁위원회 신청인지 뭐 그런 다음 단계로 가야하는 모양이네요
그래도 안되면 민사소송이고, 심정같아서는 끝까지 물고늘어지고 싶은데
아마 이쯤에서 마무리되고, 노트북은 중고 노트북을 쓰게될것 같습니다.
역시 새거 지르는건 꽂혔을때 질렀어야... 시간 지나니 그냥 이거 계속 쓰지뭐 이러게 되네요
향후 온오프 가리지 않고 기회가 될때마다
돈버리고 싶지 않으면 한성꺼는 사지말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다닐 생각이에요
2. 기어S3 배터리교체
16년 11월에 나오자마자 산 기어S3 가 어느날부터인가 배터리 소모속도가 두배쯤 빨라져서
서비스센터 들고가니 이슈가 있긴 한 모양이더군요 일단 기기 초기화 해보시라고 하던데
여전히 방전속도 빠르고, 좀 더 지나니 충전할때도 뜨끈뜨끈해지기만 하고 충전도 잘 안돼서
얼마전에 다시 들고갔더니, 배터리 무상으로 교체해줬습니다.
교체받은 후에는 방전속도가 새거샀을때처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정상수준으로 돌아온듯
서비스센터 직원 얘기가 배터리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하더군요
아무래도 충전기를 비정품 써서 그런게 아닌가 내심 캥기는 부분이 있어서
교체 받은 뒤로는 정품 충전기 새로 사서 쓰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가 있는걸 보면 무상수리가 가능할듯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