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폰도 그렇고 그냥 대부분의 소형 가전이
생각나는게 죽을때가 됐거나 지원안하는 포맷이면
화면에 깨진 상태에서 멈추고 그러는 일이 많았거든요
제 마지막 pmp였던 코원 v5만 봐도 그런데
와이파이도 되고 나름 pmp중에서도 괜찮았습니다만
지원 안하는 포맷에 파일 실행하거나
5년정도 쓰니까 자연스레 맛탱이가 갔습니다
갑자기 동영상 잘 돌리다가 화면에 줄이 가고 화면이 깨지는거 처럼 하다가
강제로 끄면 깨진 액정 죽어가는거 마냥 힘없이 픽 꺼졌구요.
그래서 그 시절 티비에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거 보면
어머니 생전에 사진이 마침 깨져서
폰으로 보면 폰이 리부팅되서 그게 귀신 아니냐 이런것도 많았구요...
근데 스마트폰을 쓰게 되면서, 스마트폰은 그런 현상을 전혀 못봤어요.
지금 5냔 넘게 쓴 폰도 서브로 돌리는데 전혀 그런 일이 없고
오히려 메인으로 쓸때보다 속도가 더 빨라졌네요
지원안되는 포맷(어떻게보면 스마트폰에 지원안되는 포맷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지만)이나 깨진 사진파일도
그냥 오류 메시지를 출력하거나 끊기게 재생되면 됐지
프리징도 없어서 가끔 놀랍니다.
뭐, 안드로이드가 커널을 안정적으로 잘 만든것도 있겠지만
이건 좀 신기하네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