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추측이야 노트북이 주류가 된 특성상
재고 소모 목적으로 노트북에 넣으려고 했던 와이파이 재고를 데스크탑 보드에 끼워팔기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단가를 아끼겠다고 굳이 하위 칩셋을 구입하는 소비계층의 기대엔 부합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X570하고 B550비교시 굳이 B550을 가겠다란 건 쓰지 않는 기능을 줄여서 최대한 가성비를 뽑겠다란 건데
일단 그런 목적도 퇴색될 뿐더러,
페이즈가 빵빵한 보드의 사용자일수록, 네트워크 환경상도 헤비유저일 확률은 올라가는데
랩탑도 아니고 데스크탑을 사용하면서 굳이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무선랜을 사용하는 분이
과연 구매고객의 주류일까 싶거든요.
Z칩셋이나 X칩셋에서의 어로스마스터나 크로스헤어나 막시무스에 잡다하게 떡칠하는 거야,
애시당초 항상 끝판왕이라고 없는 게 없어. 그냥 무조건 다 넣어요 느낌으로 팔아왔으니 이해할만한데,
B칩셋에서 잡옵션 꽂아넣는 거 진짜 별로 같아요.
그냥 불만제기자가 별로 없길래 여기서 투덜거려봅니다.
이런저런 댓도 달릴테니 다른 분들의 생각도 엿볼 수 있는대로 좋구요.
물론 없는놈도 못쓰는건 아니긴 한데, 동글은 써보니 좀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