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용량 제한 문제로 이곳에 사진 일부를 업로드하였습니다.
붉은찌찌샤아님과 깍지님 덕분에 드디어 Galaxy S II에 LineageOS 18을 설치하였습니다. 써 본 소감은 글쎄요... 많이 별로에요. 정말 많이 느리고(운영 체제를 HDD에 설치하고 FDD를 장착하여 잘 쓰는 제 기준에서도요), 정말 많이 불안정해요. 전원 한 번 켤 때 부팅을 몇 번을 반복하는지 모르겠어요.
DDR 512 MB RAM이 한 번에 제 손을 떠나게 되었으나, 보유 본체를 점검하며 필요성을 느꼈어요. 떠나보내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추가 구입을 해야겠지요. 마침 DDR 1 GB 하나와 512 MB 여섯 개를 한 번에 묶어 판매하는 매물을 잡아 주말에 결제했고, 금일 수령했습니다. 넉넉하네요.
약간의 상품권이 손에 들어왔습니다. 지인에게 남는 문제집 나눔하고, 부친께서 물품 구입비 대용으로 주셔서 감사히 받았어요. 옥션에서 뭘 살지를 고민해야겠네요 ㅋㅋㅋ
Android 11 설치하려다 메모리 카드 하나가 깨져 버렸습니다.
다행히 늘 포맷하는 습관과 R-Studio의 힘으로 전부 복구해냈어요. 2 GB 넘는 동영상 파일마저 깨짐 없이 온전히 복구되었더군요. 앞으로도 Flash 매체도 빠른 포맷을 하지 않는 습관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5천 원에 얻은 QCY L2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후기를 써야 할 텐데, 불쾌한 경험을 여러 번 하네요.
품질에 문제가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이어팁이 잘 빠집니다. 정말 잘 빠집니다. 기본 이어팁도 빠졌고, 몇 년간 개인적으로 소중히 써 온 이어팁도 잃어서 화가 날 정도입니다. 아... 참 네.
SM-N9005 세팅했습니다. 적당히 필수 애플리케이션 설치하고 설정해서 잘 쓰고 있어요.
쓰다가 안 점이, 이 모델은 기본 키보드가 English(UK)고 Deutsch가 사전 다운로드되어 있더군요. 그제서야 표준 LTE 모델임에도 T-Mobile 사전 설정이 되어 있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Tecalst M40은 내일 도착할 듯 합니다.
아예 "해당 물품은 12월 29일 배송 예정입니다."로 친절하게 적어 두네요. 주간에는 허브를 안 돌리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