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하이라이트보다는 살짝 크더군요
젘선이 매우 짧다는 평이 많던데,
전에 쓰던 하이라이트보다 5센티정도 짧았습니다.
일단 어제 주문한 스탠팬은 오늘도 배송시작을 안했고..
전에 고기굽느라 쓰던 테팔팬은 자석이 안붙는놈이라
원래 쓰던 스탠냄비를 올리고 버터를 올리고..
불이 빨리 올라오게 180도 맞추고 사진찍으려고
하는 순간 버터가 녹아버립니다?!
20u의 느린 1x근접초점과 겹치니 다급한상황이 잘표현된거같습니다.
저 사물중에 뭐 초점이 맞은게 하나도 없군요..
240으로 올리고 잽싸게 겉면만 구울려는 순간 중앙부버터가 증발해버려서 고기는 옆에 버터남은쪽에서 대강 구었고
온도를 낮춰도 생각보다 화력이 쌔서 안까지 익히기가 힘들어서..
(원래 산 기념으로 팬으로만 해보고 싶었어요)
오븐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원래 오븐에 넣으려면
하이라이트면 켜서 팬달궈서 버터녹이는데까지만 6분은 잡아야해서 시간 많을때나 저렇게 했하고 그냥 오븐만 쓸때가 많았는데
.. 이건 버터는 6초컷이라니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놀랍군요
오븐에 넣고 나서 표면을 식히려고 물을 뿌렸는데 아주 조금만 증발하고 더이상 증발하지 않더군요.
30초쯤 지나서 만져보니 조금 따뜻에서 미지근상태 입니다.
하이라이트면 3컵정도 뿌려도 다 수증기로 변하고 한20분 기다려야 안전해지는데..
온도제어가 훨씬 좋네요.
그런 부분이 오래 쓰려면 정말 중요한데 참고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