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도(?) 완중제도 없이 배송과정에서 박살난 상태로 왔습니다.
알리측에선
"일단 판매자가 물건을 보냈으니 참을성있게 기다려봐라"
라던데 참을성있게 기다려본 결과 역시나
배송업체 문제로 따졌을땐 두차례나 "구매자는 참을성있게 기다려라"
라는 이해할 수 없는 대응을 보여줬는데
이번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어쩌면 이번에 배송비 가로채는 악덕업체를 자주 만나다 보니
디스풋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다 돌려 받았습니다.
애초에 송장 자체가 허위인 경우가 많았거든요.
EMS나 순펑으로 가짜 송장이나 얀웬으로 보낸 경우는
얄짤 없이 제 손을 들어 환불 받을 수 있었던걸로 봐서
어쩌면 얀웬=중국우정(EMS등 고급 옵션 제외)=싱가폴우정=말레이시아 우정으로
알리측에서 생각하는 지도 모르겠군요.
앞으론 좀 비싼건 최소 EMS로 보고 주문을 해야겠어요.
프리미엄 쉬핑도 얀웬스페셜로 보내는거 봤거든요.
사실 얀웬 스페셜쯤 되면 우정등기나 최소 그 이상급으로 중간에 바뀌는걸 본지라
최소 프리미엄 쉬핑으로 해도 괜찮을지도...
최근들어 얀웬으로 보내도 양심있게 잘 포장해서 보내는 업체가 많은지라
안심하고 있긴 했는데 이번 경우는 물건을 받고보니 별 하나도 아깝네요.
알리는 별 0개 평가를 추가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