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구품 반품들어온걸 셀러가 수취 거부해서 쌓여가는데서 유캐브를 좀 했습니다.
주로 의류, 난방기구(전기 담요, 히터, 라디에이터)위주라 그렇게 크게 건진건 없고…
그나마 건진거라면
60000mAh 배터리
- 알리 뒤져보니까 대충 QC 지원 그없이고 5V 2.1A가 최대 I/O인 듯 보입니다. C단자 아웃풋은 안되는 것 같구요.
- 하우징 파손으로 배터리 셀이 잠깐 밖으로 빠져나와있던 물건이라
무게도 그렇고 안전성도 조금 의구심이 있으니 휴대용으로는 못쓰고 그냥 비상동력원으로 짱박아둬야겠습니다.
타오나스 B타입 싱글랜. 하드 음슴
- 하우징이 살짝 구겨지긴 했는데 일단 전원 넣어서 부트로더 진입까지는 확인.
- 전원하고 랜선은 확보해뒀는데 언제 하드를 구해서 쓸지는 몰?루
하드를 살거면 일단 웬디 14TB 딜을 먼저 구해다가 공유기 or 실드TV에 물릴거라…
펠티어 타입 12L 미니 냉온장고. 전원 케이블 음슴
- 스캐브 하던 동네에서 잠깐 전원 빌려서 작동하는건 확인.
전원케이블 구해서 짱박아두다가 쓰든 나눔하든 할듯
미 TV스틱. 리모컨 음슴
- 홈화면 진입까지는 확인했는데 역시 리모컨이 없어서 스마트폰 연동도 넘어가지 못하는 상황
실드TV를 구한 지금은 얘를 TV에 물리진 않고 제 방 모니터에나 쓰겠지 싶습니다.
그리고 4D 레이저 수평계.
행거 새로 설치하는데 정말 유용하게 썼습니다. -.-)b
이외에 사진엔 없는 휴대용 타이어 전동펌프, 돼지코,
아이폰 미니용 배터리케이스, 기타 잡화류 정도네요.
가끔 쌓인거 처리하러 내놓는다니 시간 나면 종종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