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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64 댓글 21

임시닉네임님 gle보고 저도 개인적인 경험담을 좀 풀어봅니다.

 

8살때부터 애들용 전기오토바이와 MTB 등등을 타오기 시작했는데, 저는 참 운이 좋았습니다. 최소한 혼자는 뒹굴어도, 제가 크게 다치거나 누군가랑 박아서 재산상의 피해를 크게 입히거나 하지는 않았으니까 말이죠. 누군가가 이런 취미를 갖고 싶다거나, 이동수단으로 로드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이 이야기하면 저는 무조건 말립니다. 요새 나인봇 카트 같은것도 나오잖아요? 차라리 이런걸 타시라구요. 땅에 붙어다니니까 체감속도가 빨라 더 재밌으면서, 조작도 어렵지 않습니다. 핸들 돌릴줄만 알면 운전할수 있다구요. 최소한 이륜차보다는 훨씬 안전합니다.

 

자전거든 오도바이든 킥보드든간에 이륜차는 사륜차보다 조작 까다로운게 맞습니다. 도로 위에서 다른 차량에 의한 사고는 말할 필요도 없고, 혼자 주행중 자연적인 요소에 의해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트랙션을 잃을 확률이 훨씬 크고, 잃었을 때 바이크가 조작불능에 빠지거나 균형을 잡지 못할 가능성 역시 높습니다. 또한 이렇게 사고가 발생했을 때 크게 다칠 확률도 높죠. 당장 털바퀴 튀어나와서 날라가고 사람때문에 급제동해서 날라가고 하는게 이륜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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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건 사륜차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단 미끄러지는것 같다 싶으면 트랙션 회복할때까지 무게중심을 이동시키지 말고 가속도 감속도 해서는 안됩니다. 제발 좀 하지마세요. 아 지금 브렉기 때면 박을거같은데 하면서 뻐기다가 더 훅 갑니다. 좌우측으로 미끄러진다면 반대쪽으로 카운터스티어 살짝 치는건 가능합니다만.. 보통 공킥타다 갑자기 자빠지는 사람들보면 모래같은거 밟고 트랙션 잃는 상황에서 무조건 브렉기부터 땡기니까 그런겁니다. 물론 앞에 충분히 감속할만한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속도 그대로 박는것보다는 브렉기를 훅 땡겨서 운동에너지를 바퀴찡한테 살짝이라도 나눠준뒤 낮아진 속도로 넘어지는게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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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모래 좀 뿌려져있다? 새벽중 골목길에서 40씩 땡기는 저도 이럴땐 무조건 감속을 합니다. 젖은 노면보다 훨씬 위험한게 모래가 뿌려진 바닥입니다. 그란투리스모 같은 리얼 레이싱게임 해보셨어요? 이런 게임들에서 코스를 이탈하면 풀밭으로 가거나 모래바닥으로 가거나 둘중 하나죠. 풀밭으로 이탈하면 속도가 잘 안나더라도 어느정도 조향과 조작이 가능한데, 모래바닥에서는 그냥 답이 없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아도 차가 전혀 멈추지 않고, 엑셀을 쳐도 차가 잘 안 움직이죠. 얘네들 보면 젖은 노면에서도 레인타이어 끼고 잘만 달리는데도 어떻게 해서든 모래바닥은 피하는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깍두기타이어 단 MTB나 작정하고 모래밭에서 달리는 더트바이크 아니면, 위 사진과 같은 곳에서는 타지 마세요. 안전뿐만 아니라 기기수명에도 좋지 못합니다. 구동부나 서스펜션에 덕지덕지 붙은 모래들은 물마냥 자연적으로 증발하지 않습니다. 저런건 에어건으로 떨어내기 전까지 기계에 계속 붙어서 악영향을 미칠겁니다.

 

또한 이런 부류의 사람들도 보입니다. 특히 구조상 땅을 발로 짚기 수월한 킥보드에서, 발로 땅을 짚어서 멈추려는 분들 말이죠. 자전거나 전동킥보드 탑승중 슬립이 났는데 그게 '시속 15~18 이하로 달리는 상황' 에서 '신발으로 트랙션을 잡을 수 있는 도로 상황'이라면, 발로 땅을 짚은 뒤 전속력으로 열라 달리면서 최대한 멈추는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두조건중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면 땅 짚는순간 100% 넘어지게 되므로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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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륜차는 무게중심이 차량 전체 높이 대비하여 높은 곳에 위치하여 있으며, 보통 앞으로 향해 있습니다. 따라서 전륜에 더 많은 하중이 실리므로, 같은 힘으로 제동시 토탈 제동력은 앞브가 뒷브 제동력보다 훨씬 높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즉 앞브만 잡으면 한바퀴 앞으로 구를것이고 뒷브만 잡으면 뒷바퀴만 슬립나다가 박는다는 의미가 되겟죠. 일반적으로 앞:뒤를 6:4-7:3의 비율로 잡으라고는 하지만, 라이딩 포지션 및 라이더와 바이크의 제원 등 이륜차에서의 무게중심은 변수가 매우 크니 앞서 언급한 비율이 항상 정답이 아닙니다. 여러번 브레이킹을 해보면서 자신과 자신이 탑승하는 차량에 맞춘 비율을 찾고 그에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자전거는 좌측 앞브 우측 뒷브가 표준이나, 전동킥보드는 보통 좌측에 뒷브가 있습니다. 앞브가 있는 제품이면 그건 오른손에 달려있죠. 제꺼도 그래요. 후륜에만 제동창치가 있는 전동킥보드를 설계할 때 한손 주행을 원천봉쇄하고 조작계를 양손으로 분할하기 위해 그랬다는 설도 있구요, 아무튼 브레이크 위치와 적정 강도는 꼭 숙지해야 합니다.

 

낙법을 반드시 알아야 하구요, 넘어질때는 무조건 핸들바에서 손을 놓고 땅부터 짚으세요. 그러기에 장갑은 필수입니다. 저속에서 슬립할때는 미끄러지기보다는 뒹구는게 찰과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러번 사고를 겪었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 딱 한번 비행한뒤 손이 아닌 어깨부터 착륙하여 크게 다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손부터 짚으면 손이 갈려나갈게 뻔하기에 장갑은 꼭 필요하구요, 고속으로 넘어질 경우 팔목이 꺾일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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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동킥보드 / 전동스쿠터류 한정이지만, 아무리 발판이 넓더라도 발 절대 모아서 타지 마시고, 무릎 펴지 마세요. 발판에 발을 모을 경우 안정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두 발은 앞쪽과 뒷쪽에 두되 수직을 이루지 말고 약간의 각도를 이루어야만 하며, 무의식적으로 땅을 짚을 때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왼발이 앞쪽에 가있어야 합니다. 위 자세가 가장 이상적인 자세라고 생각하구요. 동시에 무릎은 살짝 구부림으로써 충격을 흡수해야 하며, 급가속 및 급감속에 따른 무게중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몸을 전후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무슨 지킬 점이 드럽게 많은데 이걸 다 지키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eagle의 내용은 이륜차 탑승에 대한 general precautions 가 아니라 차량의 주행요령과 긴급상황 대처에 대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차가 슬립이 나고 자빠지는 급박한 상황 몇 초동안 합리적으로 생각하여 행동에 옮기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결국 이게 문제에요. 이렇게 글을 써놔도 초보자들이 지키기가 쉽지가 않고, 사고 발생시 부상을 줄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하게 큰 부상을 입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위험하다 해서 무조건 기피할 수는 없는거죠. 그런 논리대로라면 여러분 핸드폰 터질수도 있잖아요? 그니까 폰 들고다니면 안되죠. 이게 말도 안되는 소리가 맞고, 무엇보다도 독자 모두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는 모두의 일상에 편의를 제공하고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물건들이라는 명제에는 동의하실 겁니다. 그러니 최대한 많이 연습하는 것 밖에 답이 없어보입니다. 공유킥보드를 이용하는 분들 중 자전거도 못타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문제는 언젠가는 해결되야 할듯 싶습니다.



  • ?
    포인트 팡팡! 2021.09.1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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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하뉴      루이 2021.09.11 01:28
    전킥 타보고 느낀건 탈거면 차라리 가벼운거 말고 기함급 끝판왕으로 타라

    전자식 브레이크랑 ABS 다들어가고 공차 무게 50KG쯤이상 되는 녀석으로 안전 튜닝 줄줄이 해서 타라 였네요

    전킥을 차도 주행만 한다는 가정하에 타고 다녔는데 이도 저도 하닌 애매한 전킥은 오히려 위험하더군요

    무게가 가벼울 수록 핸들 털림 심하고 조향이 어렵고 바퀴가 작아 노면에 영향을 크게 받아서

    전복될 확률도 증가 하고 진짜 이도 저도 아니면 애매 하더군요

    혼자 넘어져서 별일 없으면 상관없는데 가다가 에먼 뒷차 운전자 인생 조질 킥라니가 되고 싶진 않더라고요

    차라리 무게감 있고 주행 안정성 받쳐주고 차량 흐름 맞출수 있는 그런 킥보드가 안전하지

    어중간 해서 인도 침범하고 다녀야하는 그런 킥보드는 그냥 서울시내에선 안타는게 낫겠더군요

    운전자들도 지나가면서 쌍욕하고
    (법률상 차도 끝으로 주행은 가능하나 아직 그걸 모르는 운전자들은
    킥보드를 왜 도로에서 타냐고 미친인간 취급합니다 ==;)

    본인도 본인대로 위험해서 스트레스 받고

    오히려 주행이 힘들어서 나중엔 킥보드 처분하고 대중 교통 타고다니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
  • profile
    veritas      ლ(╹◡╹ლ)  2021.09.11 01:52
    200배 인정합니다. 기함급이면 적당히 속도가 빠르니까 차량흐름에 맞춰서 오토바이처럼 탈수 있죠. 이런건 킥보드가 아니라 전전기 오토바이 취급을 해야한다고 보는데요. 딸배들이 내고다니는 그런 소음 하나도 없고 친환경적이라 나쁠건 없습니다. 운전만 똑바로 한다면, 최소한 기함급 킥에 대해서는 운전자들 사이에 크게 나쁜 인식을 심어줄만한 요소는 없다고 봅니다.

    근데 제가 킥보드 사고파는 곳들을 살펴보면서 느낀게...

    1. 주행거리 적고 튜닝 안된 기함급 파는 사람들은 보통 초심자입니다. 보통 초심자들은 기함급을 잘 안사려고 하지만, 몇몇 돈많은 초심자들이 취미용품은 한번에 비싼거 사라 뭐 이런 뉘앙스의 말을 듣고 듀얼트론 사놓고서는 출력을 감당못해서 무섭다고 징징짜면서 파는데 한두건이 아닙니다. 아님 능력을 벗어나는 고출력 기체를 참고 타다가 사고를 내거나..
    2. 500W 정도 되는 주행거리 긴 킥보드 중 기변 목적의 판매가 아니라면, 거의 항상 전 소유주가 사고의 위험을 겪었거나 작은 사고를 경험했습니다.
    3. 롤X고고 같은 저출력 킥들은 하나같이 주행거리가 긴 물건이 없습니다. 물건 자체가 굉장히 허술해서 금방 망가지기도 하고, 이정도인 킥보드를 돈주고 사는 사람들은 보통 정비지식이 없습니다.

    문제가 안될수가 없는 구조더라구요... 킥 잘타는 사람은 애초에 기함급을 타니 예외고, 못타는 사람들은 어떤 기체를 타도 문제를 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큰거타면 출력제어땜에 사고나고, 작은거타면 킥 특유의 부실한 구조때문에 제어를 못해서 사고가 납니다. 근데 킥은 접근성이 아주 좋거든요. 길거리에 공유킥보드 널려있어서 한번쯤은 다 타보는데다가, 전기자전거처럼 비싸지도 않으니 저렴한 전동 이동수단은 500W 언저리의 애매한 킥으로 수렴하게 되니까요. 이런 제품들은 탈 공간도 마땅치 않아 위험한 도로나 인도에서 타는데, 그 탑승자가 초보인 경우라면 더 머리가 아파지죠. 그러니 타는사람도 불편함을 느끼고 탑승을 포기하게 되고, 또한 킥에 대한 인식 역시 나빠질수밖에 없는거같네요.

    여담인데 해외수출까지 하는 그 듀얼론 제품군 ABS는 진짜 부럽더라구요. 마구 땡기고 턱 넘다가 브레이크 확 땡겨도 슬립 안나고 알아서 척 서는게 기가 막혔습니다....트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21.09.11 07:42
    역시 ABS는 인간 ABS가 짱이죠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1.09.11 07:17
    와 전킥도 abs가 달리나보네요 ㄷㄷ
  • ?
    title: 명사수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1.09.11 09:09
    와 다마스에도 없는 abs..
  • profile
    라푸아      Honda Desu! 2021.09.11 02:07
    MTB로 산 타다가 낙엽 같은 미끄러운 노면 밟고 몇번 구르다 보니 내가 왜 이 고생을 사서하지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계식 브레이크 타다가 유압 디스크로 바꿨을 때도 적응되기 전까지 많이 굴렀....
  • profile
    veritas      ლ(╹◡╹ლ)  2021.09.11 02:16
    유압 디스크가 참 좋은데, 제동력이 너무 좋아서 탈입니다. 손만 살짝 걸쳐도 훅 멈춰버리니 적응을 못해서...
  • profile
    이유제 2021.09.11 02:51
    근래 슈퍼커브로 밤바리를 나간다던지 야외활동을하는데 킥보드넘어지는사람들을 많이보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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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ys 2021.09.11 03:34
    전킥 관절 굽혀서 탈출 자세 잡아놔야 급할때 반응이 되는데 헬멧도 안쓰고 차렷자세로 빳빳하게 타시는분들 많죠
  • ?
    세상 2021.09.11 06:54
    새벽에 골목길에서 40이요?
    글이랑 행동이랑 다르시네요.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21.09.11 07:59
    대신 고속 이륜차를 드리겟 습니다
  • profile
    방송 2021.09.11 08:50
    125cc 수동바이크를 3년간 출퇴용으로 타며 3번정도 까라졌는데 2번은 운전 부주의였고 1번은 모래가 살짝 뿌려져 있어 어이 없이 까라진 경험이 생각납니다.

    당시 타고 다니던 바이크는 할리같은 아메리칸 스타일인데 하단 부분에는 하체를 보호하는 대형 롤케이지+아르곤 용접으로 직접 보강한 바람막이가 있었고 상단은 대형 윈드스크린으로 단단히 무장된 상태인데 이들이 크게 망가지면서 제 몸을 보호를 해주었습니다.
    당시는 젎은 나이였으나 생계를 위해 구입한 탈 것이라 안전에 최우선을 두었고 보험도 들고 신호도 잘 지키며 무사히 타고 다녔습니다.

    그후 수동 티코로 바꾸면서 바이크는 두번 다시 안 타는 탈 것이 되었습니다.ㅎㅎ
    그래서 보험 경력 3년을 인정받아 당시 자차를 안 들은 자동차 보험은 20년 가까이 된 지금 수준으로 무척 저렴했었습니다.
  • profile
    FactCore      Fact Bomber 2021.09.11 09:17
    그래서 자전거 앞 브레이크는 다운힐용 4피스톤 유압 브레이크를 장착했습니다 ^^
    이륜차 탈 때는 브레이크 잡을 때 무게 중심 이동이 필수인데 대부분이 그게 뭔지도 모른체 타니 말입니다. 면허 시험도 코스만 보지 이런건 알려주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킥보드라… 태생적으로 무개중심이 높아서 브레이크 잡을 때 잭나이프 일어나기 딱 좋고 어디 박고 날아갈 바에 그냥 자빠져서 땅바닥을 구르는게 덜 다치는 길이죠. 솔직히 킥보드 태생 자체가 이러니 그냥 전자브레이크 및 유압 브레이크만 달려 있는게 장땡이라 봅니다.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21.09.11 09:22
    구매해서 타고다니는 분들에겐 이게 맞는데
    공유킥보드는 음; 앞브레이크만 달린 물건이 너무 많더라구요.
    덕분에 얼굴 깨먹고 출력딸려서 크게 안다칠 라임을 애용중입니다만...
    무릎만 좀 멀쩡했어도 어지간하면 급해도 따릉이 탔을텐데 아쉽네요.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9.11 09:51
    무릎 아프면 자전거 못타는군요 ㅠㅠ...
  • profile
    방송 2021.09.11 11:44
    50Km이상 넘는 장거리 라이딩같은 계획적인 것이 필요할때는 업힐같은 곳을 만나면 일부러 내려 끌바로 체력과 무릎 도가니를 보호하며 약 50분마다 반드시 잠깐씩 쉽니다.

    2일이상 투입되는 라이딩같으면 외부 숙박이라 가급적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즐기는 방식으로 몸을 보호하지만 오히려 줄거운 추억이 많아지더군요.
    일부러 라이딩 도중에 관광지를 들리게끔 쉼을 얻으며 여러명이 함께하면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최대한 이용할려고 경로를 잘 짜둡니다.
    경우에 따라 자동차로 바이크를 싣고 적당한 포인트를 찾아 라이딩을 하고 라이딩이 마치면 그 지역 관광과 숙박을 했었습니다.
    여러명이 동참되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기에 2~5명정도 함께 다니는 것이 좋았습니다.
  • ?
    포인트 팡팡! 2021.09.11 11:44
    방송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21.09.11 16:39
    인대염증 크게 올라오면 걷는것도 불편해서요.
    '실내' 자전거 운동은 할만하지만 주행은 무릎에 꽤 안좋습니다.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9.11 19:22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9.11 09:52
    뭐든 넘어지는 법부터 배워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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